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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준비하는사람

비견이 재성(財星)을 만날때의 통변

새 아침 2017. 12. 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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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이 재성(편재, 정재)를 만날때의 통변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비견이 편재(偏財)를 만났을때의 통변

 

정재는 합법적인 재물이요, 합법적인 정식 아내 이지만 편재(偏財)는 비합법적인 임자 없는 재물이요, 만인의 재물이며 임자 없는 여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견과 비견이 편재를 만나면 부인을 버리고, 바람을 피우거나 , 공직자는 승진을 하거나 , 직업을 변동하거나,  자리 이동이 있게 되고, 직장인도 직장을 버리고 사업을 경영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편재가 왕성하고 일간과 비견이 신약하다면 편재인 노다지 금광을 발견하고도 힘이 허약하여 금광은 물론 사업도 실패로 끝날것이요, 일간과 비견이 신왕하면 단독 또는 동업으로 사업을 경영하여 성공할 것입니다.

원래부터 편재는 일간의 소유 재산이 아니고 만인의 재물이요, 겁재의 정재로서 겁재의 한달 월급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의 배물이지만 일간과 비견에게는 거금의 재물이 되는 것입니다.

 

편재를 지닌 일간과 비견은 정재밖에되지 않는 겁재의 재물을 잠시 한때나마 만져보고 이용만 해 볼 따름인 것이니 편재는 나라다니는 참새처럼 항상 이동하는 재물로써 왔다가는 가버리고, 갔다가 다시오는 여인이요 재물일 뿐입니다.

 

이 때문에 정재처럼 일간 소유인 재물과 재산과 부인은 일간 개인 소유물이지만 편재는 일간의 개인 소유로 만들 수 없는 대중의 재물이요, 겁재의 재물이요, 아내이기 때문에 일간을 평생을 두고 만져만 보고 처다만 볼 뿐 차지할 수도 없고 저축할 수도 없는 재물이요, 여인일 뿐 입니다.

 

그것은 독점하고 점유한 자기의 돈이 아니라 잠시 일간에게 맞겨진 비견과 겁재의 재물로써, 겁재의 재물을 일간이 몽땅 차지한다면 양인(陽刃)이라는 무기를 지니고 용감하고 민첩하기로 이름난 겁재가 일간에게 빼앗기고 가만히 처다만보고 있지는 않고, 겁재는 빌려준 돈을 받으러 날마다 찾아올것이 뻔하니, 빚쟁이가 줄을 설것이요, 빚을 갚지 못하는 경우에는 관재송사가 발생할 것이니 남의 재물인 편재를 독차지할 수는 없는 것이고, 자칫 잘못하면 생명에 위태로움이 닥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편재가 많으면 신약하기 마련이니 비견의 도움과 인성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데 편재성은 인수를 파극하는 칠살이기 때문이라 편재란 남의 돈이요, 남의 여인일 뿐으로 돈이 들어올때는 흥겹고 돈이 쏟아져 나갈때는 찬서리가 내리는 추풍 낙엽이 될것입니다.

 

떠날 사람을 막을 수 없듯이 뛰쳐나가는 재물을 가로막는다면 재물에 깔려 죽음을 당하게 되니 재물은 무거운 화물로서 압사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많은 재물을 짊어지고 걸으면 숨이 차듯이 폐병, 기침병, 심장병으로 고생하거나 여인의 등살과 부채에 못이겨 자살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재성이 허약하거나 , 대운에서 재성이 허약한 기운을 만나거나 , 재성이 비견 또는 겁재에게 합거를 당하는 경우에 일간은 돈을 벌 좋은 기회와 결혼할 기회까지 비견이 빼앗아 가버리는 동시에 오히려 비견이 돈을 낭비하는 곳으로 일간을 유인하고 유혹을 해서 기여히 손해를 보게 만드는 것입니다.

 

재성은 아내이기 이전에 부모인 아버지로 엤날에는 아버지 없는 자식을 호로자식이라고 천대하였듯이 아버지 없는 자식은 없듯이 재성이 없거나, 합거되거나, 충극을 당하는 사주는 부친덕이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재성이 없거나 신약하면 아버지가 없고, 의식주의 원동력인 재물이 없으니 의식주를 해결하고 공부를 잘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식상은 재성을 생하는 원동력이며 식상은 재성의 인성이니 일간에겐 할머니로써 부모없는 자식이 없듯이 식상없는 재성은 있을 수 없고 할머니 없는 아버지가 있을수 없으며 식상이 없으면 아버지를 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이고 , 아내를 보살피는 마음이 없는 것이니 이 모든 원리는 통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통관을 이루고 있으면 모든 십성은 중화를 이루는 것이므로 사주는 평화를 유지하지만 그 중 어느 십성이 합거되어 통관을 이루지 못하거나 충극을 당하여 연약해 지거나  또는 어느 십성이 강력해지는 경우에는 각종 이변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식상은 재능이요, 상품인데 상품없는 재성의 시장에 고객이 있을 수 없는 것이므로 , 이 때문에 식상이 없거나, 합거되거나 충극을 당하면 재성을 만들어내는 공장과 상품이 없는 것과 같으니 재물을 생산하려고 아무리 노력을 기울인다 해도 어려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재성이 충극을 당해도 좋지 않을 것입니다.

 

비견이 많고 재성이 빈약하면 형제간에 유산상속 문제로 송사가 발생하거나 초년부터 객지에서 자수성가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식상이 있으면 자비심이 있고 남을 도우고 베풀고 양보심이 많으므로 협동, 합자, 동업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비견이있고 재약한데 대운에서 식상운을 만나면 그때는 비견이 희신의 역할을 할 것이며 재성이 왕성한 대운을 만났을 때에도  비겁이 희신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비견이 정재(正財)를 만났을때의 통변

 

비견은 합법적인 상속자요, 정재는 합법적인 자기소유 재산이요, 아내로서 재성 중에서도 정재는 일간의 개인 재산인 반면 비견도 개입하고 요구할 수 있는 정재가 나타났으니 비견 또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쌈 나것네 ㅠㅠ-

 

정재란 남자의 경우에 육친으로는 아버지와 부인에 해당하니 똑같은 일간과 비견앞에 아버지와 , 개인 소유가 되는 유산의 재물과, 결혼 상대자인 한 사람의 여인이 나타난 것으로 실제로 정재는 일간이 독차지할 것이지만 비견이 가만히 있지 않으니 일간은 비견에게 당하는 불상사도 발생할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재성인 아버지와 아내의 입장에서 보면 자녀가 둘이요, 남편이 둘인 셈이니 재산은 반분되고, 사업은 손재수가 발생하고,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관재수가 발생하거나,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극심하면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부부이별 하거나, 부인의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고, 일간 또한 비견이 나타남으로 인하여 사업상 경쟁자가 나타나거나, 사업이 부진하거나, 금전적인 어려움을 당하거나, 간혹 부인 앞에 비견이 나타났으니 부인이 정부를 두거나, 남편의 사업 부진으로 장사길을 나서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재성인 여인의 입장에서 볼 때는 비견의 두 군왕 틈바구니에 낀 재물과 한 여인이 아니고 , 한여인이 베견의 두 군왕을 거느리고 있는 경우도 되니 두 남자를 거느린 여인이 한 남자에게 충실하고 정숙할 수 없으니 정부를 두게되고 또 이런 여자와 결혼한 남자는 의처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재성이 득령하여 왕성하고 신약한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지니 일간 혼자서 재성을 다루기 힘든 경우에 비견이 일간을 도와서 가산과 재물과 아버지와 아내를 보살피고, 병든 일간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니 두리어 비견이 생명의 은인이요, 유일한 후견인이라 하겠습니다.

재성이 왕성하면 누구든 독점할 수 없게 되어 일간과 비견은 재물을 다툴일이 발생하지 않으니 재왕하면 비견을 희신으로 삼는 것입니다.

 

가난한 집에 식객이 몰려들면 나누어 먹을것이 없는지라 서로 먹으려고 싸움판이 벌어질것이나 부자집에 식객이 모여들면 먹을것이 많으니 웃음꽃이 만발할 것이므로 만사는 인심이 아니고 재성이 태왕하여 재물이 많고 적음에 딸려 있는 것입니다.

신왕하고 재약한데 비견이 있으면 소견이 좁은 것이 아니라 돈주머니가 비어있는 탓이고, 신약하고 재왕한데 비견이 있으면 마음씨가 너그럽고 인심이 좋은 것이 아니라 돈주머니의 인심이 너그러운 것입니다.

 

두 남자를 거느리면서 신왕재약한 아내는 두 남자를 시기질투의 골목으로 끌고가서 죽도록 싸움질만 시키는 한편 변심을 하게되고, 신약재왕한 아내는 두 남자를 의좋고 정답게 기쁨을 나누게 하면서 힘써 재물을 저축하고 치부하게 만드는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비견은 기신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특히 양간의 정재가 비견에 합거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부부간에 이별하거나 재물의 손해가 따릅니다.

 

일반적으로 신약하고 재약하면 인수만을 희용신으로 정함이 좋다고 말하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비겁을 희용하는 경우도 많으니 사주의 구성을 잘 살펴서 판단하여야 할 것이며 신약이든 신강이든 사주전체의 흐름이 좋은 통관을 이루워야 대길하고 대운에서도 통관되지 못한 십성을 통관시켜주는 대운을 만나야 발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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