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견이 관성(官星)을 만났을 때의 통변

이번에는 비견이 관성을 만났으때는 어일간은 어떻게 변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비견이 편관(偏官)을 만났을 때의 통변

 

편관은 강제적인 강압과 무력으로써 일간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지만 무력행사로서 강제적인 겁탈과 강탈과 잔인무도한 무력을 행사하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유는 비겁은 힘이 있어야만 재성을 차지할 수 있지만 관성은 재성이 알아서 생하기 때문입니다.

 

일간이 신왕하고 재성이 풍족하여 편관이 튼튼하면 충성을 다하여 일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권익을 보호하는 무관으로서 임무를 충실하게 완수 하지만, 반대로 일간이 신약하고 편관이 태왕하고 인수가 없거나, 재왕 신약하거나, 운에서 편관을 과다하게 만나거나, 대운에서 편관이 과다하게 왕성해 지고 신약할때 빈천하고 가난하여편관을 생하는 대우가 부실하면 일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고 무력을 일간에게 돌려 강제적인 무력을 행사하여 도리어 일간의 재성을 허약하게 하거나 재물을 위협하고 강제적인 방법으로 재물을 강탈하며,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겁탈하는 강도로 돌변하니 이 때문에 사업실패, 패가망신, 도산, 부도, 재앙, 돌연사태 발생, 천재지변, 돌연사, 사고, 사망, 납치, 폭행, 강간, 등 각종 이변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 비견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편관인 칠살로서 정관은 정당한 법절차에 따라서 다스리고, 제압하고, 억압함으로서 크게 두렵다거나 크게 다칠염려는 없으나 편관은 총칼인 무기로써 강제적인 압력과 무력과 폭력으로 비견에게 순종을 강요하니 비견은 편관을 지닌 신왕한 일간 앞에 두 손을 들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비견이 일간보다 왕성하면 일간이 비견에게 두 손을 들고 항복하지 않으면 봉변을 당하게 됩니다.

 

신왕하고 재왕하며 편관이 원국에 있으면 비견이나 운에서 만나는 비견은 상속권의 전부를 포기함은 물론 편관에게 복종하고 일간에게 충성을 다 해야 하니 신왕- 재왕-편관이 상호 통관되고 인수가 일간과 유정할 때 비견이 있거나 운에서 비견을 만나면 심복을 거느리게 되니 사업이 번창하고 공직자는 승진하고 출세하거나 권력자로 승진하며 자녀가 출세하고 각종 투표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일간은 신왕하고 비견이 있고 왕성한 편관이 있으면 명성이 자자한 무관인 편관이 일간을 호위하고 보호하며  보필하니 만인이 일간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며 우러러 받드는 협력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니 일간의 권위가 전국을 호령하고 천병만마와 백성을 장악하여 천하를 다스릴 수 있게 되니 편관의 보호를 받는 동안은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감히 일간의 권좌를 넘보거나 대항할 수 없게 됩니다 .

또한 사나운 편관을 자유자재로 호령하고 조정하고 움직이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비견의 덕분이기도 한것 입니다 .

 

그러나 일간이 신약하고 비견이 왕한 경우라면 정반대의 현상이 발생하니 일간의 모든것을 비견에게 강제로 빼았기는 경우가 발생하니 납치를 당하거나, 사업실패, 손재, 부부이별, 생자별부, 살해, 수술, 건강이 악화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편관은 사나운 무관으로서 일간혼자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우나 동지인 비견이 협심단결하면 비견의 도움으로 편관의 권자를 정복할 수 있으니 그 공로는 비견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인인성사(因人成事)로서 만인의 공덕과 인덕에 의해서 출세하고 만인이 우러러모시는 영웅이 되니 명성과 명예를 떨치게 되고 만인을 호령하는 군 지휘관, 군장성, 경찰간부, 대통령 경호실장, 경찰 지휘자 등으로 출세하게 되는 것 입니다.

비견인 만인의 도움으로 출세한 사람이 비견인 만인을 미워하거나 교만할 수 없으니 인정이 많고 인심이 후하며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남의 일이라면 정성을 다 하는 호인이기에 비견인 만인 또한 그를 우러러 받들고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일간 혼자의 능력과 힘으로는 사나운 편관을 다스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비견인 만인과 더불어 손을 맞잡고 비견의 힘을 빌리는데 뛰어난 소질과 재능과뛰어난 달변을 지니고 있습니다. 편관이 있고 비겁이 희신이 되는 경우에는 대중들의 투표로서 선출되는 선거나 공천 등에서 만인의 신망과 추대로서 대권을 확득하는 인물이 되는 것이니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지방단체장, 대기업사장 등으로 선출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듯이 덮어놓고 도우고, 보살펴주고, 보호해 줄 사람은 없는 것이니 비견이 일간을 존경하고 순종하는 것은 신왕하고 천하를 호령하는 편관이라는 권세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간에게 찾아오는 비견들은 총칼과 권세를 즐기는 권력기관원과 무관으로 출세하려는 사람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일간을 위주로 하면 비견과 더불어 편관을 장악하는 것이지만 편관을 위주로 하여 볼때는 비견과 일간은 편관의 편재로서 부부의 관계이며 부자간의 관계 이므로 자녀인 편관이 비견과 일간의 아버지와 아버지의 형제를 보호하는 것으로서 오직 총과 칼로만 만인을 지배하고 호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그 사납고 매서운 위력과 권세로서 천하를 호령하는 편관이 무기력하고 총칼인 양인살(陽刃殺)도 없는 허약한 편관이라면 비견이 보잘것 없는 종이호랑이인 편관 앞에는 복종하고, 충성을 하지 않을 것이며 경멸하고, 도외시하고, 반항하며 비견의 마음대로 행동하여 보잘것없이 무기력한 편관에게 반기를 들고 모든 지배를 거부하고 독자적인 행동을 취하여 비견의 고유 권리인 상속의 분배권을 요구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며 사사건건 일간에게 간섭하고 시비를 일삼을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일간은 비견과 더불어 연약한 편관을 일시적으로 억제하였으나 재성운을 만나 편관인 칠살이 힘을 얻으면 반드시 일간과 비견은 편관의 횡포와 무력에 억압 당하니 관재수가 발생 하거나 망하거나 사망, 살해를 당하기도 합니다.

 

식신이 있고 일간이 신왕하며 식신제살격을 이루면 교육자, 법관, 군장성, 대기업경영자로서 명성과 부귀를 누립니다.

 

그러나 편관은 튼튼하고 신약한데 비견으로 편관을 제압하면 형제, 친구, 친족 등의 도움으로 공직이나 무관으로 출세하고 , 편관을 제압하지 못하면 가난하고 고생하며, 사업실패, 부도, 관재, 송사, 깡패, 강도, 절도, 살인, 강간 등으로 고생하고 감옥살이를 하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남명에서 부인의 운세를 판별하면 비견은 제2의 남편이요, 편관은 재성의 식상이니 자녀요, 자궁으로서 남명에서 비겁이 관성과 합을 이루면 부인이 정부를 두거나 부부이별하게 되며, 자녀가 결혼을 하거나 아니면 자녀가 애인을 두거나 가출하는 불상사도 발생하니 재성의 식상인 관이 비겁과 합을 이루면 아내가 바람이 나거나 자식인 관성이 결혼을 한다는 것입니다.

 

편관이 있고 신왕하면 식상이 유근한데 대운이 재관운으로 향하면 검사, 판사, 법조계, 의사, 군지휘관, 대통령 등의 직업에서 명성을 얻습니다.

신약하고 인성과 비겁이 원국에 일점도 없으면 종살격이라하고 대운이 재관운으로 향하면 공직자로 부귀공명하고 권세를 누립니다.

 

관살이 혼잡되어 투출하거나, 혼잡되어 만나면 관재수가 발생하고 , 사업에 실패하고, 부부이별하고, 자녀가 가출하니 매우 좋지 못하고, 비겁이 많고 재성은 미약하며 식상이 관성을 극하거나 살왕운을 만나면 빈천으로 고생하고, 깡패, 불량배, 강도, 자금부족 등으로 고생을 하게 되며 자칫 관액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비견이 정관(正官)을 만났을 때의 통변

 

정관은 일간의 생명과 재산과 권좌를 보호하는 법과 질서이며 자녀요 남편 입니다.  정관은 일간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 하거나 , 명령에 불복하거나 , 질서를 거역하는 범법자인 비견이나 겁재를 철저하게 경계하고 단속하며 처벌하는 것이 정관의 맡은바 본분입니다.

 

식상이 있고 정관이 유근하며 인성이 통관을 이루는 경우에 일간에게는 최고의 안전보장 기관이지만 비견으로서는 넘볼수 없는 엄격한 법률이기 때문에 비견은 도리어 일간을 위해서 온갖 정성으로 봉사활동을 해야하고 일간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하게 보호해야하는 역할을 다 하는 정관은 공무원 또는 법을 관장하고 집행하는 호법의 십성으로서 일간이 신약하여 그 높고 험준한 고개길을 오르지 못하고 힘겨울때 비견이 뒤에서 일간을 밀어주고 도와주면 일간은 남들보다 몇배 빠른 속도로 올라갈 수 있으니 출세도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관을 위주로 할 때 비견은 정재가 되니 부인이요 며느리인 자부에 해당합니다. 정관은 일간 지배하의 수하로써 일간이 신왕하면 부인이요, 자신의 생명과 재산인 재성을 보호하니 비견이 있고 재성이 여럿이거나 튼튼하면 부인이 많거나 부하가 많은 고관이나 상사를 의미하며 재물이 많은 거부이거나 부인이 튼튼함을 의미 합니다.

그 고관의 제일 측근자는 바로 비서로서 그와 같은 비견을 쓰는 정관격 또는 정관은 정부고위직의 비서 또는 보좌관으로 출세 합니다.

 

비견이 희신이거나 비견의 도움을 받는 일간은 누구보다도 대중을 요리하는 솜씨가 아주 비범하니 처음에는 비서로서 출발하여 상사를 섬기지만 장차는 대중의 심부름꾼으로서 크게 각광을 받을 수있고 신임을 얻을 수 있으니 공직자로서 출세 합니다.

 

그러나 신약하거나 정관이 허약한 경우에는 보잘것 없는 정관의 벼슬과 요직을 중앙에 놓고 비견인 많은 대중과 경쟁자들이 둘러 앉아 옥신각신 서로 정관을 차지 하려고 다투는 형국이 되어 정관의 벼슬자리에 많은 경쟁자가 나타났으니 출세하고 요직을 차지하며, 합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정관이 튼튼하고 일간이 신약하면 비견의 도움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관이 허약하면 일간이 신약해도 비견은 허약한 정관을 더욱 허약하게 만들게 되므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관약하고 신왕하면 비견은 반드시 방해자로 둔갑하며 기신이 될 뿐만 아니라 정관이 파극당하면 자녀가 귀하거나, 직업이 없으며, 건강이 좋지 못하며, 가난과 빈천으로 고생합니다.

여명은 결혼에 어려움이 많고 , 결혼후에도 부부가 이별하는 불행이 발생하고, 가난과 ㅈ빈천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의 경우에 정관은 남편으로서 한 남편을 중앙에 앉혀두고 비견인 여러명의 여인이 서로 자기 남편임을 주장하고 다투는 형국으로 정관이 허약하면 보잘것 없는 요직이요, 남편이 되는 것입니다.

그 보잘것없는 정관인 남편을 서로 차지하려고 앞을 다투니 관록의 직책과 남편을 그 누구도 차지할 수 없는 결과만 초래하게 되니 무직자요, 독신자요, 과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정관인 남편이 나타나면 또 한 여인이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서 번개처럼 가로채어 달아나니 시집갈 기회를 잃게 되는가 하면, 조용하고 평화롭던 가정에 남편을 빼앗기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것으로 정관인 남편이 무력하니 남편에 대한 욕구불만이 쌓이고, 그 욕망을 충족하고 발산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과 체면을 가리지 않고 탈선을 하고, 자유방종이 극심하지만 남편은 무기력하고 능력이 부족한 지라 여인과 재성을 억압하고 다스리기엔 역부족이라 할 말이 없고 욕망을 충족시켜줄 능력도 상실 하였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경영하는 사업도 손실만 발생하고 사업이 안 되니 결국에는 사업을 전환하여 보지만 성공하는 법은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정관인 법관의 명령앞에 똑같은 비견이 나란히 서 있는 것은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것인데 법관이 무력한즉 법에의한 심판 보다는 실력과 주먹으로 심판을 하자는 형국으로 일간을 보호하고 지켜야할 정관이 비견에게 법을 정당하게 집행하지 못하고 공평한 심판을 내리지 못하니 재판도 소용이 없고 재판을 하고 심판을 한다고 해도 두 눈을 뻔히 뜨고 도둑을 맞는 결과만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남명에 비견이 왕성하고 정관이 허약하면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허약한 경우가 많거나 건강에 어려움이 많으며 , 자녀들에게 외면을 당하고 , 미움을 받으며, 직장에서도 어려움이 많아 일정한 직장생활을 하기 어려우며, 건강도 좋지 못하고, 갂므은 관형지액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명에서 비견이 있고 정관이 허약하면 결혼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결혼 후에도 남편의 도움이 없는 경우가 많고 부부이별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직장에서도 어려움이 발생하며, 자칫 생자별부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비견이 많아도 식상이 유근하고 재성이 왕성하면 관성은 다소 약해도 길함이 있고 재약하고 관약하면 대흉합니다. 또 한편 비견이 많아 일간이 신왕한 경우라도 사주의 구성상 식상이 통관을 이루면 좋습니다. 이처럼 비겁은 식상을 만나면 희신의 역할을 하니 신강약을 불문하고 식상의 동태를 살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