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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이 정인(正印)을 만났을때의 통변

새 아침 2017. 12. 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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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이 정인을 만났을때의 통변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 합니다.

 

 

비견이 정인(正印)을 만나면

 

정인은 자비로운 보좌인 후견인이요, 어머니이며, 표창장, 정당한 문서요, 학문의 별입니다. 신왕한 일간 곁에 똑 같은 비견이 사사건건 만사에 개입하는 것이 역겨워서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은 심정이 간절한 일간에게 기신의 정인인  보좌관인 어머니마져 어린이 취급을 하여 사사건건 참견을 하니 무엇하나 일간이 뜻하는 대로 되는 것이 없고 이룰 수가 없습니다.

기다리더 ㄴ기회가 와도 꼼짝을 할 수가 없으니 모든것은 그림의 떡이요, 만사가 불성이니, 형제간에 우애가 부모에게 효도가 있을리 없는 것으로 그것은 신왕한 일간의 숙명이요 운명이라 하겠습니다.

 

신왕한 일간은 비견이 있으면 출생하면서 부터 모든것을 반분하여야 하고 남들을 위해서 헌신 봉사 하여야하고, 자선을 배풀어야 하나, 그러고도 좋은 소리를 듣기는 커녕 도리어 원망을 들어야 하니 일간의 원망과 불평불만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긴 병에 효자가 없다고 일방적인 희생과 장기적인 손실은 오래도록 지탱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럭 수록 반감이 생기고 앙심을 갖는 것은 비단 일간 자신뿐만 아니라 비견인 형제와 인수인 어머니도 그러합니다.

형제와 모자지간에 그럴수 있느냐는 것으로 모가나고 성급하며, 편파적이고, 독선적이며, 잘 토라지니 어느 누구와도 친목과 인화를 도모하기 어렵습니다.

이러니 만나는 사람마다 구설이 발생하고 시비가 벌어지고 의견이 대립되며 불화가 극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일간이 신약하고 재왕하면 편인이나 정인은 비견과 함께 일간에게는 이 새상에 둘도 없는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 할것이므로 정인은 덕성이 하늘과 같고, 자애로워 진실로서 사랑하고, 교화하며, 의식주를 공평하고 평등하게 일간이든 비견이든 겁재든 가리지 않고 무조건 제공하고 희생합니다.

그러한 어머니의 참다운 사랑을 받고 자라난 형제가 다정하고, 평화롭고, 온유하며, 우애가 깊은 것은 당연한 것이며 그들은 무엇이든 남과 더불어 동업하고 창업하여 공동으로 함께 출세하고 명성과 부귀를 떨치게 됩니다.

 

 

그러나 편인과 정인이 혼잡되어 있거나 허약하거나, 충극으로 상처를 입은 무기력한 경우에는 일간과 비견은 올바른 교양과 덕성을 기르지 못함으로서 언제나 심술쟁이 비견이 가로 막고 선수를 치며 덜미를 잡고 방해를 합니다.

 

비검이라는 놈은 인성이 약하면 서로 인성의 생을 받으려고 하고, 재성이 약하면 분탈 작용이 일어나며, 관성이 약해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는 십성입니다.

재성과 관성이 왕성하고 비견과 인수의 도움과 지원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면 인수가 허약하다고 해도 쓸모가 있고, 비견이 일간인 나를 돕는 것이니 문제는 인수의 역량 보다도 인수와 비견을 값비싸게 활용하는 재성과 관성의 역량과 조화에 달려 있습니다.

 

정인이 있고 재성과 관성이 왕성하거나 튼튼하다면 부귀가 풍족하니 화기가 넘치며, 만인을 후대하고, 반겨 맞이 함으로서 비견과 정인을 일간에게 충성을 다 할것이나, 만일 재성과 관성이 허약하면 일간에게 의지하려는 비견과 정인을 푸대접하게 되니 불화가생기고, 각종 풍파가 발생하고, 시기와 질투와 시비가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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