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하여
칠살이 상관을 만날때는 서로 부부인가 ? 본문
일간의 칠살은 상관을 정관으로 삼으니 칠살의 남편이요, 직장이며, 자녀이며, 또한 상관은 칠살을 정재로 삼으니 아내요 작시이요 재물니다.
편관은 천하를 주름잡는 깡패이나 사나운 호랑이도 부부간엔 사랑을 나눌 뿐 행패를 부리거나 싸움을 하지 않듯이 상관과 칠살은 의 좋고 다정한 한쌍의 잉꼬 부부이다.
식신과 칠살은 상극임으로써 식신의 무기로서 칠살에게 무력을 사용하여 억압하지만 상관은 손 하나 쓰지 않고 칠살을 다룰 수가 있는 것이다.
그 칠살은 상관의 요청대로 능력과 권위를 과시하고 일간에게 충성을 다 함으로써 머리 하나로 대업을 성취할 수 있으니 신왕하고 살왕하며, 상관이 있으며 편관을 설득하고 요리할 수 있으며 만사를 해결하는 해결사 직업으로 출세 하거니 관재송사 해결사, 법무사, 변호사, 의사 등의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상관과 칠살은 흉신에 속하는 십신인데 두 흉신이 만나 합심하여 개과천선하고 일간에게 충성을 다 하니 전화위복이요, 뜻밖의 행운이라 하겠다.
칠살이 상관을 보면 용맹하고 사나운 칠살의 호랑이가 꼬리를 치며 상관에게 아양을 표시하는 것이니 이를 상관가살(傷官駕殺) 또는 상관합살이라하고 호랑이에게 멍에를 씌운 것처럼 건전하게 칠살을 다스릴 수 있고 강제적이 아닌 애정과 법도와 예절로서 칠살을 다스리니 편관은 법을 지키는 동시에 일간의 재산과 생면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그러나 칠살이 허약하거나 상관이 무력하면 그 권위와 공훈은 크지 못하고 부실하니 말단 직책인 심부름꾼에 지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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