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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이 편인(偏印)을 만나면 본문
상관이 편인을 만나면...
상관은 인공적인 생산수단이요, 편인은 인공적인 의식주에 해당하는데, 가공공장에서 생산된 가공품이며, 상관과 편인은 정관과 정재로서 부부사이이니 서로 유정한 관계입니다. 상관과 편인은 정식 부부관계로서 다정하고 화목합니다.
자연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상관은 인위적인 의식주를 스스로 구해야 하니 상관은 편인에게 의지함을 매우 기뻐 합니다. 그래서 편인은 상관을 보호하는 정관으로서 아버지처럼 남편의 역할을 충실하게 합니다. 다정한 남편을 만난 상관은 편국하였던 기질을 깨끗이 씻고 순진하고 온후한 인생으로 교화된 듯이 군자의 남편을 얻는 상관은 밝고 명랑한 주부로서 새 출발을 하게 됩니다.
타고난 개성을 깨끗하게 청산하고 펀인과 상관은 서로 개과천선하고 전향하여 인수와 식신으로 변화되어 일간을 위하여 충성을 다 하고 보살피니 전화위복이 됩니다. 이와 같이 상관이 편인을 보면 서로 온화해지는 동시에 생기를 얻고 활기를 띱니다.
상관은 머리가 좋고, 편인은 눈치가 빨라 , 머리가 좋은 상관은 눈치가 빠른 편인이 아니고는 다룰수 없듯이 , 눈치가 빠른 편인은 머리가 좋은 상관이 아니고는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서로가 눈치와 재치로 먹고 살아가는 불쌍한 처지인지라 그들은 쉽게 친숙해지고 서로 동정하며 의지하고, 천하의 눈치와 재치가 하나로 뭉쳤으니 그 비범과 수단과 능률은 일간을 출세시키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상관과 편인은 다 같이 하늘과 자연으로부터 많은 복을 타고나지 못하였으니 부모와 형제등 육친의 덕은 모조리 박하고, 정상적인 자연의 섭리를온전히 누릴 수가 없어 한가지에서 열까지 모두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눈치와 재치로서 개척하고 성장하고 배우며 발전하여야 합니다.
만인의 눈치와 인기에 영합하고 천하의 재치로서 만사를 요리해야 하니 상관과 편인을 지닌 일간은 대중의 힘을 움직이는 정치인, 예술계, 의약계, 종교계, 언론계, 학자, 연구개발, 관광사업, 안내, 철학인, 점술인 등에서 천재적인 소질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인공적인 가공생산에도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으니 발명, 개발, 가공기술, 연구, 작품활동 등에서 비범한 실력을 발휘하여 명성을 얻고, 일시적인 부귀를 누릴 수는 있으나 원래 의식주와는 인연이 없는 관계로 경제적인 치부를 장기적으로 누린다는 것은 매우 힘겨우나 명성은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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