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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이 정관(正官)을 만나면

새 아침 2017. 12. 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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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이 정관을 만나면

 

일간의 상관은 편관의 정관이요 정관의 편관이며, 편관은 상관의 정재요 정관의 편재로서 상관과 관성과는 서로 부부의 관계이며 , 양일생 편관은 겁재와 합하고, 음일생편관은 상관과 합을 이룹니다.

편관은 법도를 모르고 질서를 싫어하며 , 정관은 천하를 다스리고 보호하는 나라와 사회의 법도를 만들어 만인의 비견과 겁재를 다스리고 준수하게 하는 법의 수호자 입니다.

 

법도와 질서를 무시하는 상관은 정관을 거침없이 공격하고 반항하며, 상관은 정관의 칠살이니 상관이 정관보다는 월등한 강자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재성이 없거나 합거되거나 약하면 상관은 정관을 무자비하게 파극하지만 , 정관의 식신인 인수운을 만나면 인수가 상관을 파극하니 그때는 상관이 엄청난 흉액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재성이 없는 동안 한때는 상관이 정관을 내리쳐서 승리의 쾌감에 도취하였을지 모르지만 재성을 만난 정관이 인수를 만나는 순간 상관은 끝장이 납니다.

 

정관의 식신인 인수운에 발목을 잡혀 꼼작 못하는 상관은 순응하고 온화해질 상관이 아니니 상관의 식신인 재성의 도움으로 정관의 식신인 인수와 대결하지만 재성은 결국 정관의 인수로서 상관은 머리를 짜내어 재성으로 인수를 제압할것을 요청하였으나 결과는 재성이 정관을 돕게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맙니다.

자유와 평화를 동시에 잃어버린 패배자가 곧 재성의 도움을 받는 정관이 인성으 만났을때 당하는 상관의 재난입니다.

 

가뜩이나 좁고 험준한 내리막길에서 과속을 자랑하는 상관이 급정거를 해야 할 정관의 식신인 정인의 장애물에 갑자기 부딫혔으니 몸을 가누고 차를 세울수 없어 벼랑 아래로 굴러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 상관이 정인을 만나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상관만을 두들겨 잡는 정인과 정당한 법의 총칼을 쥐고 있는 정관의 법 앞에서 반항하고 저항하는 것은 자살행위와 다름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상관의 상품이 정인을 만나면 완전무결한 상품을 제작하지 않고 무조건 비겁의 권유에 못이겨서 소흘하게 대처한 결과 가짜상품을 생산하게 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불량품이 양산되넹-

 

그런 결과로 직장에 근무하는 자는 좌천되거나 파직을 당하고, 보통사람인 경우에는 법에의한 형벌을 당하게 되고, 남명에는 자녀에게 관재송사가 발생하거나 가출하게 될 것이며, 여명은 남편의 직장, 신상, 건강, 생명, 부부이별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관이라 할지라도 값지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니, 정관이 혼잡되거나 칠살이 왕성한 경우에는 상관은 칠살의 정관으로서 음양이 서로 배합되니 사랑을 나눌 뿐 싸움을 하지 않듯이 상관과 칠살은 의좋고 다정한 항쌍의 부부입니다. 관살이 혼잡되어도 상관이 있으면 상관인 처가의 도움으로 출세 합니다.

 

식신과 칠살은 상극으로서 일간은 식신의 무기로서 무력을 사용하지만 상관은 손하나 쓰지 않고 칠살을 다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상관과 칠살의 두 흉신이 합심하고 개과천선하여 희신으로 작용하면 일간에게 충성을 다 하니 전화위복이요 뜻밖의 행운으로 상관제살의 일간은 반드시 출세하게 됩니다.

 

칠살이 상관을 보면 용맹하고 사납던 칠살이 꼬리를 치며 상관에게 아양을 떠니 이를 상관가살(傷官駕殺) 또는 상관합살이라 하고 호랑이에게 멍에를 씌운것 처럼 건전하게 칠살을 다스릴 수 있고 강제적이 아닌 애정과 법도로서 칠살을 다스리므로서 최대의 공훈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칠살이 허약하거나 관성이 무력하면 그 공로는 크지 못하고 부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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