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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준비하는사람

상관의 통변개요(2)

새 아침 2017. 12. 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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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의 통변개요(2)

 

앞장에 이어 계속 포스팅 합니다

 

하늘과 자연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인공적인 의식주를 생산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두뇌가 영리해야하고, 민첩하고 연기력도 뛰어나야 합니다. 그래도 천연의 과일처럼 풍부하고 소담스러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식신을 지닌 모든 일간은 자연에서 풍부한 의식주를 공급받아 호의호식하는데 반해 상관을 지닌 일간은 허허벌판의 광야에 버려진 천애의 고아처럼 누구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고 보살펴주는 사람도 없으니 오직 혼자서 모든것을 자신의 노력과 피와 땀으로 해결하고 개척해야 합니다.

부모의 따스한 손길은 기대할수 없는가 하면 공부도, 직장도, 결혼까지도 본인이 스스로 직접 개척해야 합니다. 부모의 따스한 사랑과 스승과 귀인의 은공을 모르고, 가시밭길에서 자라온 천애의 고아인 상관에게서는 인정과, 관용과, 덕성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것 입니다.

 

상관을 지닌 그는 어름처럼 냉정하고, 반항하며, 호전적인 성격으로, 무자비하고, 잔인하고, 포악하여, 그러한 그가 생각하는 것은 오직 이 세상이 평등하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하며, 의롭지 못함을 규탄하고 저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의 부정이나 불의를 보면 거침없이 파헤치고, 비판하고, 반항하여, 세상이 상관인 그를 용납하지 않듯이 상관은 세상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현실을 부정하고 법과질서를 배척하며, 오직 자기가 주장하는 자유와 평등한 사회로서의 개혁을 추구할 뿐 입니다.

 

 상관을 지닌 일간은 어떠헌 규제나 제약도 거부하고, 자유자재로 독자적인 행동을 즐기며, 반사회적인 반항의 의식만 가득차 모든것을 백안시하고 믿지를 않습니다.

날카롭고 예리한 판단력과 천재적인 두뇌와 민첩하고 성급한 개성은 어려서 부터 발현되니 부모를 비롯하여 연장자에 대해서도 순종대신 비판과 반발을 일 삼습니다.

 

어른의 말씀을 고분고분 듣지도 않고하나같이 따지고 시비로 일관하니 어느 누구도 그를 좋아하고 귀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리한 칼끝처럼 날카롭고 모가난 상관에게 호감을 갖고 접근하거나 친구가 될사람은 극히 드믑니다.

 

성격이 운명을 좌우 하듯이 모든것은 자신의 편경과 아집과 고집과 만항의식에서 비롯된  자업자득이요, 인과응보이지만 그는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고, 무엇을 잘못 했는지를  생각하려 하지도 않고, 느끼지도 못하고, 완전히 외면한채 사회와 상대자만을 원망하는 성격을 갖는 것입니다.

 

남의 잘못은 뾰족한 송곳으로 찌르듯 후벼파면서 자신의 허물은 티클만큼도 건드리지 못하게하니 어느누구도 그를 좋아하고 반기며 접근하려 하지않을 것입니다.  그런다고 눈 하나 까닥하지 않는 것이 또한 상관이니 안아무인이요, 오만하기 짝이 없는 상관인지라 찬바람이 돌고 서릿발이 휘날립니다.

 

이러한 행동이 지속될수록 적이 많아지고 구설이 발생하나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누구든 잘못된점이 발견만되면 꼬치꼬치 따지고, 시비를 걸어오고, 반기를 들고 나서며 동네사람과의 시비도 도맡아 참견합니다.

 

자고로 배고픈 사람이 말이 많다고 식록이 빈곤한 상관은 말이 많고 , 말또한 청산유수로 특출하게 잘 하여 설득력이 뛰어나고 비범하여 기어히 자기의 모든 말만 관철 시킵니다.  식복이 없는 상관은 바쁘고 빠르게 움직여야하니 식신보다도 속도가 몇배나 빠르지만 소득은 식신보다 못합니다.

 

머리쓰는 것이 과속이듯이 말도 과속이고, 이성교제도 과속이며, 거부가되는 것도 과속이며, 작업능률도 과속이며, 망하는 것도 과속이고, 인생의 종말도 과속입니다. 상관은 만사가 속도위반으로 말썽만 부립니다.

 

멋을 좋아하고, 사치를 즐기며, 날씬하고 예쁜자태로, 매정하게 군림하는 것이 상관이며, 무엇이든 남에게 양보하거나, 패배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고, 기어이 이겨야 직성이 풀리며, 자신은 법과 질서와 공중도덕을 무시하고 자유방종하면서 남들이 위법을 저지르면 고발하고, 투서하고, 비판하고, 비방하기를 잘합니다.

 

칼로 흥한자는 칼로 망하듯이 입과 시비로 이름난 자는 입과 시비로 망하는 것이니 적이 많아지고 시비와 고발을 일 삼다 끝내는 자신도 시비와 고발로 법망에 걸리는 것입니다.

 

학문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라  상관은 자신이 개발하고 발명한 자신의 학문과 상품은 지상최고의 상품이요, 학문이라는 우월감에 사로잡혀 타인의 정상적인 학문이나 상품은 비판하고 꼬집어 헐뜯고 비학문이니, 가짜상품이니, 불량품이라고 박대를 합니다.

 

그렇다고 상관이 고약한 말성꾸러기만은 아니고 총명하고, 다정다감하고, 의리가 있고,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며, 다재다능하며, 민첩하고 인정이 철철 넘치는 기질이 있는가 하면 최고의 지성과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고, 창안과 창조력이 특출한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상이 문명이 발달하고 생활이 날로 좋아진 것도 상관이 아니었다면 21세기 최고의 문명과 발전은 오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부정과 부패가 줄어든는 것도 상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리라 짐작하고, 나라가 위급할때 나라를 구출한 의사, 열사 들은 상관을 지닌 분들임을 부인 할 수 없으니 상관을 미워하고 배척할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학자, 교수, 선생, 배우, 발명가, 의사, 열사, 평론가, 신문기자 등이 사회 구석구석에서 하는 상관의 역할은 대단하니 상관이 나쁘다고 볼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신약하여 상관이 흉신이거나 , 재성이 없거나, 빈약하거나, 대운이 겁재 - 상관운으로 향하면서  재성이 없어 관살을 충극하면, 어려서부터 하극상하고, 다변자로서 말에 가시가 있어 미움을 받게 되지만 , 신강하고 상관이 재성을 생조하는 경우에는 식신으로 둔갑하기 때문에 식신의 성격을 갖게 되므로 부모의 은공이 많고, 마음씨가 고우며, 말솜씨가 부드럽고,인정이 많으며, 예능.기술자로 명성을 떨치는가 하면, 거부가 되기도 하고, 훌륭한 학자도 많습니다.

 

인정이많아 의로운일에 앞장서서 적극참여하여 만인을 도우는 희생정신이 강하며, 유창한 언변의 설득력으로 만인을 감동시키고 창작과 문장이 뛰어나 명판관으로 법질서를 존중하고 주수하며 대변인, 목사, 법관, 방송인, 평론가, 논평가, 신문기자, 발명가, 학자, 교수, 강사, 선생, 예술인, 통역관, 안내, 요식업, 연애소설작가, 사진가, 미술가 등 다방면에 종사하면서 만인을 감동시키고 설득시켜 심금을 울리기도 합니다.

 

상관이 나쁜짓을 하고 미움을 받는데도 곱빼기로 하듯이 , 좋은 일을 하고 칭찬을 받고 찬양을 받고 칭찬을 받는데도 남보다 곱으로 받고 출세도 빠릅니다.

그러나 재성이 사라지면 평범함을 싫어하고 정상을 멸시하는 과속의 명수인 상관의 횡포가 발동하여 언제나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특성이 나타납니다.

 

상관이 희신이라 식신으로 둔갑하였다하나 상관은 어디까지나 그 본성은 상관인지라 무엇이든 재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을 뿐더러 째빠르지 않으면 소득을 올릴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속이 때로는 벼락출세를 하고, 거부로 탄생하기도 하나 상관은 상관이요 식신은 식신이기 때문에 천성의 상관이요, 천성의 식신으로서 그만큼 상관의 인생은 파란만장 합니다.

 

천재는 상관에서 배출됩니다.  그래서 천재는 일찍부터 만사에 능통하고 , 과속으로 출세하고, 과속으로 개발하고, 과속으로 명성을 날린다하나 과속으로 줄달은쳐온 상관의 명성은 일순간에 지나지 못하고 인생의 종착역에도 과속으로 달리고, 상관은 과속의 명수라 스피드 시대인 21세기에는 만능의 인재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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