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에 대한 통변 개요(1)

상관(傷官)에 대한 통변 개요

 

일간 또는 비견이 생조하는 십성으로서 비록 음양의 배합은 이루고 있으나 재성의 통관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에는 정관을 충극하기 때문에 상관 또는 박관(剝官)이라 합니다.

 

상관은 총명, 천재, 예감, 예언, 추리력, 투시력, 정보, 홍보, 교육지도, 설득, 중계역할, 선전, 광고, 관광, 여행안내, 출판, 조명, 예능, 연구, 교화, 화려, 능변, 혁신, 공격, 무법자, 반항, 방종, 영웅심, 신속, 민첩, 봉사, 의생, 예술성, 기술, 대모, 실언, 언행무례, 오만불손, 자부심, 소송, 시비, 언쟁, 형액, 질병, 속도위반 등 으로써 식신이 유형적인 물질 생산이라면, 상관은 무형적인 정신생산성으로서 인공적인 가공생산품인것 입니다.

 

상관이 강하면 재주는 특출나게 뛰어나지만 , 성격이 오만방자하고,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하여 유아독존으로 자신만이 가장 많이 배우고, 최고로서 남을 모독하거나 업신여기며, 만인을 하시하는 경향이 많아 남들로부터 오해와 모욕을 당하고, 구설이 분분하며, 삶에 방해와 장애가 있게 됩니다.

 

상관은 일간과 비겁의 기운을 도설 함으로써 상관이 있거나 쓰는 경우에는 타인을 위하여 희생봉사하고 자신은 항상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고 인사성과 예의가 바르고 상냥하고 온순합니다.

 

상관격은 상진(傷盡)된 것을 가장 으뜸으로 보며, 상관이 상진되고 상관격이 순수하고 대운이 재성운으로 흐르면 , 변화가 무궁하여 부귀공명하게 되고, 복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나, 재성이 합거되거나 충극을 당하고 인성운을 만나거나 관살이 혼잡되면, 각종 흉화가 발생하여 관송과 질병과 막대한 손재가 발생하게 된다는 군요.

 

특히 운에서 동시에 관살을 만나면 더욱 흉한 사건들이 연속으로 발생하니 이런 경우를 상과견관필유화(傷官見官必有禍)라 하니 상관이 정관을 보거나 만나면 흉합니다.

 

특히 여명에 상관이 강력하면 흉하니 부부불화가 끊일 날이 없거나, 생리사별하게되고, 혼사에 장애가 발생하고, 사기성 경혼을 하거나 결혼 후에도 항상 불만과 고독함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상관이 있고 신왕하면 관성이 연약한데 아들을 출산하게되면 남편의 신상에 흉한변화가 발생하거나 생자별부(生子別夫)하게되며, 대부분은 연애결혼 하게 되고, 관살이 혼잡되면 을란하여 정부를 두게되거나 수차례 결혼하는 경우가 많고, 독신생활을 하거나, 사별한 후에 정절을 지키는 여자는 상관이 매우 강하고 관성이 매웅 약한 경우 입니다.

여명에 상관은 자녀가 되지만 상관이 지나치게 강하면 매우 신약하므로 자식이 없거나, 자연유산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상관은 남녀를 불문하고 재를 보지 못하면 불길한 흉신이 되는 경우가 많고, 조화를 이루고 재성을 보면 거부가 디기도하고, 명인재사가 상관격에서 많이 배출되니 상관을 무조건 흉신이라고 보아서는 안됩니다.

상관은 남명일 경우에는 조모, 손자, 장모, 처가식구, 사위 등을 나타내고, 여명은 조모와 자녀를 나타냅니다.

 

상관의 직업은 조산원, 산부인과, 유모, 선생, 농민, 사업가, 의사, 약사, 간호사, 연구가, 식품발명가, 의식주 발명가, 디자이너, 미용업, 식품제조업, 생산업자, 요식업, 교육자, 음악가, 성악가, 작가, 시인, 가수, 웅변가, 언론인, 평론가, 예능인, 배우, 성우, 금융업, 판매업, 중개인, 병호사, 역학자, 점술인, 작부, 기생, 요리사, 안내인 등의 직업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상관은 식도, 시력, 얼굴, 영양계통, 소회기계통, 남녀생식기, 유방, 자궁, 항문, 입, 이비인후를 나타냅ㄴ다.

 

상관에 해당하는 사물은 공기, 태양관선, 열, 곡식, 동식물, 파종, 증식, 약품, 식품, 연료, 의료, 의류, 주류, 목장, 과수원, 음파, 안경, 관고물, 복덕방, 관광업소, 호텔, 유흥장, 오락실, 창녀촌, 학교, 학원 기상대, 천문대, 신문사, 방송국, 강연장, 인쇄소, 정신과 병원, 농수산부, 상공부, 건설부, 특허국, 병원, 산부인과 등입니다.

 

상관에 적합한 학문은 교육학, 미술학, 조소학, 심리학, 어학, 철학, 관광학, 전자공학, 무역학, 신문방송학, 기상학, 경영학, 철학, 교육심리학, 언론학, 통역, 번역, 웅변, 전자통신학, 보육학, 육아, 경재학, 식품공학, 영양학, 농학, 임업학, 사육학 등입니다.

 

상관은 식신과는 달리 인공적인 생산 수단이며, 인공적인 재능으로 인위적으로 개척하고 연구하여 생상하고 가공으로 만들어진 의식주요, 발명한 생산품이며 재능과 예술임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