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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준비하는사람

겁재(劫財)의 통변

새 아침 2017. 12. 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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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재(劫財)의 통변

 

일간과 같은 오행이면서 음양이 다른 십성을 겁재라 하는데 편인이 왕하면 편인은 겁재와 음양이 배우되어 일간보다는 겁재를 생하는 힘이 강해져서 겁재의 기질이 더욱 강해지나 정관이 있으면 겁재의 난폭한 기질이 억제되고 고매한 인품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신약하고 겁재가 왕성하면 가난하고, 사업의 흥망성쇠가 많이 발생하고, 동업이나 공동사업에는 부적당하며, 남자는 처를 여자는 남편을 극하고, 부부이별이 잦고, 구설수가 많으니 그 이유는 재성이 약하면 겁재의 탈재작용이 일어나고 , 재성이 약하면 정관이 생기를 받지 못하여 겁재의 역극현상이 벌어져 생기는 결과 입니다.

 

남자에게 비겁이 많으면 부부연이 박하고 겁재와 양인이 같이 있으면 혼담이 잘 이루워지지않고 재물로 인하여 화를 당하기도 합니다.

 

겁재와 상관이 동주하면 오만불손하여 무뢰한이 되기 쉬우니 공동생활에 어려움이 많고 양간이 음간의 동기인 겁재를 만나면 패재가되어 부인을극하고, 자녀를 극하며, 음간이 양간의 동기인 겁재를 보면 재물이 크게 파손당하나 극처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겁재는 후배, 오만, 불손, 분취, 투쟁, 부하, 동료, 겁탈자, 흉폭성, 채무, 요행심, 투기, 손재, 불화, 빕ㅇ, 사회조직 등을 나타내며, 신약하면 협력하고 신왕하면 분쟁을 일으키는 십성이기도 합니다.

 

겁재의 육친은 남자는 형제이며, 며느리, 동창생, 친구, 도업자, 거래인, 경쟁자, 사회대중, 동족, 동향인, 도거인, 아내의 애인이나 전 남편을 나타내며, 여자의 경우도 기본적으로 육친은 같으나 시아버지, 동서, 남편의 전처나 애인이 겁재에 해당합니다.

 

겁재의 적합한 학문은 비견과 거의 같은 인류학, 생물학, 철학, 사회학, 정치외교학, 신문방송학, 노동문제연구, 사회복지, 범죄론, 청소년문제, 정당론, 고용문제론, 채권채무론, 인구학, 투자개발, 군사학, 예술, 의학에 소질이 있습니다.

 

겁재는 탄생할때 부터 재물복을 타고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일간과 비견의 재물을 노리는 무법의 겁탈자라 할 수 있으며 같은 재물 중에서도 항상 일간의 정재만을 선택하여 겁탈하니 , 그 이유는 일간에게는 정재요 , 정처이지만 겁재에게는 편재인 큰 재물이요 , 여자이기 때문입니다.

 

정재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일간의 소유 재산이니 피해자는 바로 일간 자신이 되며 일간 자신이 소유하는 모든 재산이나, 지배하는 소유권리 또는 일간의 아내만을 골라서 강탈하고 겁탈하는 반면에 고유권리요, 직장이며, 남편이요, 자녀성인 관성까지 빼앗으니 겁재는 강도요, 절도요, 사기꾼이요, 채권자며, 도적과도 같은 강탈자요, 납치자 입니다.

 

그러한 기신(忌神)인 도적의 겁재를 평생 등에 업고 다니면서 살아가야 하는 일간은 사업을 경영하여 재물을 아무리 많이 벌고, 직장에서 월급을 많이 받아도 돈을 저축하여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겁재라는 도둑은 인정사정도 없고, 피도눈물도 없어 닥치는 대로 겁탈하고 빼앗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기꾼으로 가장하기도 하고, 강도로 돌변하기도 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강제로 빼앗는가 하면 ,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여 의사에게 빼앗기고,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 하는 등 불가항력의 상황까지도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겁재가 발호하면 재성이 다치기 때문에 일간은 의사에게 치료비만 빼앗기고, 관이 극하기 때문에 관재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겁재에게 도둑을 당하고 나면 일간은 돈을 벌고 싶은 용기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돈을 몸에 지니거나, 돈을 지니고 집에 들어올 흥미까지 사라질뿐만 아니라 조축을 한다거나, 알뜰하게 절약할 의욕마져도 없어지고, 어짜피 도둑을 맞고 빼앗길 바에는 모두 써버리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처사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신약하며 겁재가 왕성하면 돈을 벌면 쓰기를 즐기는 사람이 됩니다.

 

오늘 번 돈은 오늘 멋지게 써버리고 내일은 또 내일 벌어서 쓰자는 것이 아내를 비롯해서 친구와 이웃에게 선심을 쓰기도 하고, 돈만 있으면 있는 대로 마구 써 버리니 기분파 소리도 듣기도하나, 낭비가 심하고, 거칠게 쓰는지라 아무리 많은 돈이 있더라도 장기간 지나묜 잘 살 수가 없고 월급을 받아도 며칠을 지나지 않아 바닥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월급생활도 오래 지탱할 수가 없으니 겁재를 지닌 일간은 부부의 변동이 많거나, 직장변동이 잦으며, 운에서 겁재를 만나도 부부이별하거나, 직장 또는 직업의 변동이 있게 됩니다.

 

많은 공돈을 벌려면 합법적으로 정당하게 벌 수는 없으니 불법과 부정과 겁탈을 통해서 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사람의 뱃장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행하니 목숨을 내어놓고 버는 돈은 일확천금을 할 수도 있으니 때로는 순식간에 엄청난 돈을 벌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많은 엄청난 돈을 벌었다 해도 등에 업혀 대기하고 있는 겁재란 도둑이 한푼도 남김없이 모두 훔쳐서 달아나니 결국은 일간의 주머니에는 한 푼도 남는 것이 없게 되니 그 허전한 호주머니를 채우기 위해서는 다시금 겁탈을 자행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겁재가 일간의 재물을 겁탈하고 다은에느 ㄴ일간인 내가 남의 것을 겁탈하게 되고  또 다시 겁재에게 겁탈을 당해야만 하니 모든것은 겁탈에서 시작하여 겁탈로 끝이 나니 그것이 무한정 연속으로 이루워 지니 겁탈이 곧 일간의 생활이요, 인생의 전부가 되어 버리느 경우입니다.

 

도둑질과 겁탈의 유형은 여러가지로 나타날 수가 있는데 질병이 발생하여 약값과 치료비를 물어야하는경우 ,  화재나 수재가 발생하여 재산을 송두리채 잃는 경우, 각종 사건이나 각종 재난의 연속적 발생하는 경우, 노름, 투기, 노다지가 생긴다는 동업자의 꼬임, 등 등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엇는 손재가 발생하게 됩니다.

허욕때문에 날뛰는 겁재라는 도둑에게 이용을 당하고 패가망신을 하는 것이라 이래도 빼앗기고 저래도 빼앗길 바에는 차라리 마음껏 마시고, 마음껏 먹고 보자는 자포자기와 더불어 타락의 길을 선택하게 되어 마침내는 일간이 겁재인 도둑으로 둔갑하게 되기 마련이고 비견과 겁재가 혼잡되면 겁재화 하기 때문에 비겁의 혼잡은 아주 나쁜 상황이 벌어집니다.

 

But, 그러나 누구와도 겨룰수 없고 따라올 수 없는 이러한 번개 같은 겁재로 둔갑한 일간의 민첩하고 재빠른 행동과 대담하고 두려움 없는 용기가 전혀 쓸모 없는 것은 아니고 재성이 왕성하거나 재성이 태왕한 대운을 만나거나 편인이 식상을 위협할 때에는 일간을 도와주는희신의 역할을 합니다.

재왕한 일간의 재사을 보존해 주는 일을 겁재가 충실히 수행하기도 하니 번개처럼 재빠르고 대담한자가 아니고는 태왕한 재성을 억제할 수 없고 칠살의 도둑떼를 쫓아내고 그 많은 재산을 지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일간의 입자에서 재왕하면 편재에 해당하니 대중의 도이요, 거대한 사업자금이 되고, 만인의 여인이 되지만 겁재의 입장에서는 정재에 해당하므로 대중의 돈인 편재는 사실상 겁재의 재물이요 정처인 부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편재란 일간에게는 엄청나게 많은 재물일지는 몰라도 겁재 입장에서는 얼마 되지도 않는 정재인 월급정도밖에 되지 않는 아주 적은 돈에 불과하니 아주 쉽게 다스릴 수 있듯이 따진다면 겁재와 편재가 동업으로 일간을 이용하여 자기들이 살길을 모색하는 경우에 해당하기 땜ㄴ에 일간의 칠살은 재성을 설기하고 소모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칠살이 많거나 운에서 만나면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때 겁재가 있으면 칠살은 겁재의 정관에 해당하므로 이란의 재물을 강제로 빼앗기지는 않게 되는 것입니다.

 

신왕하고 겁재를 지닌 일간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감시하여 도둑을 잡는 경찰이요, 경비업무에 종사 하기도 하니 이 때문에 신왕하여 겁재가 희신이면서 사주가 맑으면 법을 준수하고 지키는 호법의 사령관이니 재무, 금융계, 경찰, 법무관, 경비업무, 경호원, 교도관 등에 해당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겁재가 득령하고 재성이 득세한자는  검찰총장, 법무부장관에 오르기도 하고 겁재가 다소 허약하거나 재성이 다소 무력한 사람은 말단요원인 경찰, 경호원, 경비업무 등에 종사하니 재와하며 겁재가 연약하면 그 직위는 낮고 크게 출세하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만일 재약하여 겁재가 기신이면 만사가 용두사미로 불행한일을 격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인이 태과하여 식상을 충극하는데 비겁이 편인을 설기하고 편인이 인수인 관살을 충극하여 편인의 생조를 막는 한편 편인고 식상을 통관시켜 식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겁재를 지닌 일간은 의사, 약사, 산호사의 업종에서 출세하는 명입니다.

 

신왕하고 겁재가 왕성하고 재약하거나 원국에서 재성이 태왕하여도 재성이 합거되거나 재성이 충극을 당하는 운세를 만나면 일간은 겁재로 둔갑하여 도둑으로 전락하고 평생 가난과 빈찬으로 고생하거나 감옥살이를 하게되고,재왕운을 만나게되면  출세하며 , 재성이 태왕하며 겁재가 득세하면 법을 준수하고 만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호법자로 출세하기도 합니다.

 

겁재가 희신 역할을 하는 경우는 정편관이 혼잡된 경우에도 겁재가 편관과 합살하면  일간은 정관을 차지할 수 있음으로써 겁재가 희용신으로 취용하는 경우에는 비서직, 보좌관, 부사장, 해결사 업무 등으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기도 하나, 겁재는 항상 겁재라는 성질을 지니고 있으므로 재성이 약해지거나 합거되거나 충극을 당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겁재라는 본성이 나타나므로 주의해서 임상에 임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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