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관의 통변

편관의 통변 

편관은 칠살이라고도 합니다. 일간 또는 비견을 극하는 십신으로서 양일생은 양십신이 극을하고, 음일생은 음십신이 극을 해 오는 경우이니 두 남자끼리 같이 살 수 없으며, 두 여자끼리 같이 살 수 없듯이 일곱째자리에 민나 서로 극하는 고로 칠살이라 합니다. 

칠살은 무관, 무례, 폭력, 무기, 살생, 비상계엄령, 흉폭, 등 흉악한 소인배와 같아서 질서를 무시하는 십신이라 식상으로 억제하거나 인성으로 설기하지 아니하면 반드시 일간과 비견을 충.극하는 고로 억제 되거나 설기되면 편관이라하고 억제되거나 설기되지 아니하면 칠살이라 합니다. 

상관이 있으면 주색과 논쟁을 좋아하고 강한자를 억누르고, 약한자를 도우고 보살피는 의협심이 있으며 고집이 강하여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시세에 편승하여 돌진하다가 차질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고, 성격이 맹수와같이 사납고 불같이 조급하여 흉악한 일을 거침없이 자행하는 소인배가 되기도 합니다. 

년주 또는 월주에 편관이 있고 신약하여 억제하지 못하거나 살인상생으로 설기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빈천하고 빈천한 가문의 출생이며, 부모의 공덕이 매우 박하고 일지에 편관이 있고 다시 주중에 편관이 있으면 천원좌살(天元座殺)이라하여 성질은 매우 조급하고 험독하여 질병이 따르고 관액이 따르며 단명하는 경우가 많은것으로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시상에 일위의 편관이 있고 신왕하면 대부대귀하는 경우가 많고, 자녀를 늦게 두게 되거나 간혹 불효자를 두게 되는 경우가 있으나 인수를 지니면 관계 없다넹

여명에 정관이 있고 다시 편관이 많이 있으면 반드시 재가하게 되며 , 만일 재가하지 아니하면 간부를 두게되며 관살혼잡을 가장 싫어하니 관성이 혼잡되면 정숙하지 못하며 색정에 빠지거나 창부가 되거나 남의 첩이되기도 하지만 인성이 있거나 관성이 희용신하면 귀부인 팔자이거나 권위직에 출세한답니다.

편관의 특성

펀관의 특성은 완강, 투쟁, 흉폭, 고독 등으로 사람에 따라 권력을 믿고 행패를 부려 비난을 사는 경향이 있으며, 여러 사람의 두목, 경찰, 군인, 법관, 협객, 무관, 무법자, 깡패, 폭군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식신이 있으면 흉폭한 특성은 억제되어 길신으로 변화 합니다. 

월에 편관과 양인이 있으면 모친과 조별하고 , 월지에 편관이 있으면 성질이 조급하나 두뇌가 총명하고 영리하다고 합니다. 

시에 편관이 있으면 성질이 강직하고 불굴의 기상이 있으나 신약하면 빈천하고 아들을 늦게 둔다. 

식신과 편관이 같이 있으면 귀하지 않으면 부하게되고 신약하거나 식신이 많으면 오히려 빈한하게 지낸다. 

상관과 인수가 있으면 자기를 중심으로한 세력을 만든다. 

편관이 왕하면 무관으로 출세하고 인수기 왕하면 문관으로 출세한다. 

편관과 편인이 역마와 동주하면 외국을 편력하거나 행상인이 된다. 

정편관이 같이 있으면 관살혼잡으로 사람됨이 잔꾀에 능하고 호색다음하고 관재수가 발생하고 직업에 어려움이 따르고 부부이별하거나 첩을 두는 경향이 많거나 가난하다.

여명에 편관이 있고 정재와 편재가 있으면 남편외에 정부를 두는 경우가 있다. 

관살이 혼잡되면 정조를 지키기 어려우며 음란하여 창녀가 되거나 정부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