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충(沖)에 대하여 알아보기

어제는 방합과 삼합에 대하여 알아 보았는 데요 , 오늘은 천간과 지지의 충에 대하여 알아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명리대전을 가지고 알아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천간의 충(沖)

 

충(沖)자의 사전적인 명칭은 '화할 충, 얼음 끄는 소리 충, 어릴 충'이다. 그러난 역리학 또는 명리학에서는 "충돌할 충(衝)"자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간지의 여러 작용 중에서도 그 작용력이 제일 강한 것이기에 사주의 원국이나 운세 속에서 충이 들어 있으면 대개의 경우 최흉최악의 것으로 계산 하도록 되어 있다. 학자에 따라서는 천간 충의 경우 그것을 충으로 보지 않고 극(剋)으로만 보는 경우도 있다.

 

 

합은 여섯번쩨끼리 합하였는 데 충은 일곱번째 자의 충을 일으키기 때문에 칠충이라고 한다.

 

 

 

 

합의 구성원리보다 특별하게 다는 점은 합이 양간과 , 음간 또는 음간과 양간의 합인데 반하여 충은 양간대 양간, 음간대 음간의 충돌이라는 사실이다. 그러한 합과 충의 원리는 지지에 있어서도 같은 원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자연계의 실상을 보는 것 같아 흥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람에 있어서도 음양이 다른 이성 끼리는 서로 사랑하고 좋아 하지만 같은 동성 끼리는 곧잘 충돌하고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현상도 간지의 합과 충과 같은 원리라고 해야 할 것이다.

 

 

무기충은 같은 토이면서도 음양의 충돌이 일으키는 것이 다른것과 다른데, 그것은 동질성인 같은 토끼리 근접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충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천간의 충은 별로 중요하게 다루지 않네요-

 

 

지지의 충

 

지지도 칠충으로 되어 있는 구조는 같다. 그러나 태극도의 대각선상에 있는 방위를 충하기 때문에 일명 대충이라고도 하지만 이런 명칭을 쓰는 경우는 흔치 않다.

 

 

 

 

서로 충을 일으키고 있는 지지의 도표이다.  충하는 지지들을 묶어보면

자오충, 축미충, 인신충, 묘유충, 진술충, 사해충.

 

충(沖)의 실상과 극(剋)과의 차이

 

오행에는 극이 있다. 극이란 이쪽에서 저쪽을 꺾거나 저쪽에서 이쪽을 꺾는 작용을 말한다. 극(剋)자가 ' 제할극, 이길극'자 이므로 이기다, 제하다 라는 뜻으로 판단 하면 된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극, 즉 물이 불을 끄는 것과 같은 가해와 패해의  관계만을 말하는 것이지만 , 충은 그보다 한 단계 더 혹독한 침략과 파괴를 의미한다. 사주에서 충을 맞거나 살아가는 운에서 충을 맏게 되면 그에 해당하는 운세는 최흉에 떨어지게 된다.

 

극과 충의 예

 1) 극의 작용

수극화 : 물이 불을 끄는 작용

화극금 : 불이 쇠를 녹이는 작용

금극목 : 쇠가 나무를 자르는 작용

목극토 : 나무 뿌리가 흙을 파고 드는 작용

토극수 : 흙이 물을 흡수 하거나 막아 버리는 작용

 

2) 충의 작용

 천간 충 : 천간충은 이론족일 뿐 실제로는 극이나 충이나 같은 레벨로 보면 될것임.

 

지지충

지지충은 지지에는 지장간이라고 하는 나중에 설명된는 지장간이 들어 있는 데 이들의 작용으로 엄하게 다루워 지고 있다 .오늘은 지지충이 무엇이 있는 지만 암기 하도롣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