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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준비하는사람

십이운성(12운성) 내용 알아보기

새 아침 2017. 11. 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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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운성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 입니다. 앞 포스팅에서 보듯이 12운성의 각 단계별 명칭이 풍기는 인상을 보면 알겠지만 12단계의 구성이 흡사 사람의 일생처럼 되어 있다.

사람의 생애에는 자연을 닮은데가 있다. 아울러 자연은 오행의 산물이고, 오행은 또한 음양의 분신들이다. 사람이 자연 그 자체이므로 의인화 시킨것 뿐 이다.

 

1. 절(포) : 사람이 어머니의 몸에 태아를 임신하게 되는 초기단계를 말한다. 포는 정자가 포란만 하였을 뿐 아직 배(胚)에는 도달하지 못한 단계를 말한다. 이렇게 된 날을 역리학에서는 태식이라고 부르며, 당사자의 사주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어 있다. 포태법을 12운성에서 부를 때는 포가 아닌 절이라고 부르는데 , 그것은 포의 단계가 아무것도 없는 절과 같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의 운명을 엄밀하게 논 하자면 이때가 가장 중요한 단계의 하나이다. 그것은 무에서 유가 만들어지는 생명의 원초적인 초기단계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명이 만들어지는 그때에만 부모가 동침ㅇ르 한것이 아니고 그 전후에도 동침을 하였는데 어찌하여 하필 그때 자신의 생명이 만들어지게 되었는가를 !

 

거기에는 필시 천지에 상존하고 있는 음양과 동침 장소의 한란, 그리고 두 남녀의 체온이 뒤섞여 어떤 작용을 한것이 틀림없으니, 본시 기가 음양이고 음양이 기인바에야 정자나 난자라고 해서 통하지 않을것이 없을것이고, 자궁이라고 해서 투과되지 않을리 없을것이다.

모든 자연 현상이 다 그렇듯이 사람두 그런과정을 거쳐서 태어나게 된 하나의 생명체인 것이다. 이때를 역리학에서는 절처봉생이라고 말하는데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생을 만났다는 유의 뜻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역리학에서는 아직 이 단계까지 연구에 들어가지는 못했는데, 만일 포의 단계인 태식을 깊이 규명해 낼 수만 있다면 연리학은 한단계 더 승화될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2. 태 : 완전한 배태로서의 단계를 말 한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이때 부터 태육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포 이후부터는 기나 정이 아니라 하나의 물(物)인 것이다.

 

3. 양 :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을 표시한 것으로, 기간으로 따지면 약 9개월쯤 된다.

 

4. 장생 : 출생하는때

이때를 출생이나 생이라고 말하지 않고 장생이라고 명명한 것은 이때 부터 완성된 개체 하나가 가장 오래 살아간다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이때가 바로 태 밖의 공기, 즉 새로운 오행과 만나는 때 이기도 하다. 사람의 사주 팔자는 이때를 기준으로해서 잡고 있다. 비록 생명의 초기단계인 태식을 규명해 내지는 못했지만 이때를 운명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대단한 진리가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달걀의 표면이 딱딱한 난각으로 싸여 있지ㅣ만 닭의 뱃속에 있을때 부터 그렇게 굳어져서 나온것은 아니다. 닭이 알을 낳기 전까지만 해도 달걀은 물렁물렁한 연체인데 밖으로 나오면서 공기를 만나 그렇게 굳어진 것이다. 그리고 닭의 뱃속에 들어 있을때 에는 동그란 모양이었던 것이 갸름하고 긴것과 짧은것으로 만들어진 이유는 산란의 속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람도 그와 마찬가지라고 해야할 것이다. 자연의 어떤 현상 보다도 복잡다단하게 음양오행과 관계를 맺고 있는 인간은 출생할 때 이미 운명적 요건이 만들어 졌다고 보는 것이 지극히 타당한 일이다.

 

5. 목욕 : 아기를 출산하고 목욕을 시키는 때와 같다고 해서 이 단계를 목욕이라고 한다.

 

6. 관대 : 인생의 청년기로서 사모관대를 하고, 이제 막 출사 하려는 때를 말한다.  오행의 성쇠에도 이때가 되면 의기가 양앙한 때가 된다.

 

7. 건록 : 인간이든 사물이든 오행이든 최고의 전성기를 말한다.

사주에서 갑목으로 태어난 사람이 만일 월지에 인을 만났다면 그것이 건록이 되는데 일생을 살아가는 힘으로서 가장 역강한 것이다.

 

8. 제왕 : 최고 최상의 시기

현제는 최고최상일지라도 머지 않아 하향으로 기울어질 것이기 때문에 제왕의 시기는 무조건 좋다고만 보지는 않는다. 때로는 너무 강자 이기때문에 부러질때도 있다. 역리학에서 말하는 강즉절의 이치는 바로 이런걱을 두고 하는 말이다.

 

9. 쇠 : 오행을 비롯한 모든 사물의 쇠퇴기를 말한다.

사람으로 친다면 장년인 마흔을 넘어 쉰살이상으로 들어가는 때를 말한다. 왕자는 붕쇄하고, 쇠자는 점흥하느 ㄴ이치를 여기서도 발견할 수가 있다. 모든면에서 늙은이ㅣ라고 보면 된다.

 

10. 병 : 늙으면 쇠잔하여 병이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기력에 대한 파이며 영락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11. 사 : 명이 끊어진 체(體)만 있고, 기가 없는 때를 말한다.

 

12. 묘 ; 묘지, 고지, 고장이라고 표현 하기도 한다.

무덤을 뜻하며 뭍혀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여기서도 공수래 공수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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