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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이 상관을 만나면
식신과 상관은 겁재의 관계로서 식신은 천연 과실이요 상관은 인공생산 과실 입니다. 식신은 호의 호식 이라면 상관은 악의악식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는데 , 식신과 상관이 혼잡되면(만나면) 뭔가 부족하고 부실한 결과로 나올것 같이 보이네요.
식신이 하나만으로 만족할만한 호의호식을 누릴 수 있는데, 상관의 악의악식을 합하면 부실하고 부족한 결과로 나오니 말이죠.
식신이 상관을 함하고 취하면 자연생산 수단인 식신이 전답으로 농사를 짓고 또 한편으로는 인공생산 수단인 상관의 가공공장을 운영하게되니 눈 코뜰 새 없이 바쁜생활을 하게되겠지요. 이러면 많은 정력과 시간과 자산을 낭비하게되니 실 소득은 적을 수 밖에 없는 것인데요. 천부의 의식주인 식신이 빈약하거나 합거되어 사라지거나 충극을 당하면 인공적인 생산 수단인 상관에 의지하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어느것이든 생산이 풍족하고 수익이 많으면 식신이든 상관이든 어느 한쪽은 당장이라도 버리고 싶지만 그렇지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식신과 상관을 동시에 두개를 지니고 운영을 하려니 정신적, 육체적 노동을 두배로 늘려야하는 판국이고 보니 과로가 겹치고 능률은 오르지 않게되어 이것도 저것도 시원한게 없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지만 어느 하나를 버릴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식신과 상관이 있거나 운에서 식신과 상관을 만나게 되는것은 한 가지 사업에 일관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손을 대다보니 어느것 하나 제대로 잘 되는것이 없으니 호의호식인 식신을 버리고 박절한 악의악식인 상관에 의지하고 전념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식신은 조상의 유산이요, 상관은 자급자족이니 자수성가 입니다.
유산이 있는데도 자급자족을 해야 하니 유산이 없거나, 있어도 사용할 수 없는 이유가 있거나, 부모에게 이변이 생긴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유산문제가 없었다면 자급자족에 일심전력으로 상관인 인공생산분야에 전념할 수 있고, 유산은 바라지도 않았을 것인데 식신이 존재 하였기 때문에 미련만 남아 있으니 어찌할 꼬?
누군가 유산을 가로채 갔거나 상속에 어떤 문제가 발생한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식신을 위주로 볼때 상관은 겁재가되니 겁재인 상관에게 유산을 도둑맞았거나, 빼앗긴것이 분명하며, 일간이 식신에게는 편인인 계모요, 상관에게느 ㄴ정인인 생모이니 인간의 모든문서인 정인은 상관의 것이지 식신의 것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여 상관인 겁재에게 강탈당한것이 분명합니다. 영원히
이러니 자기것인 식신은 도둑맞고 빼앗기고 빈털털이가되어 남의것인 상관에게 의지하는 기막힌 꼴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식상이 원국에 혼잡되어 있거나, 대운에서 만나면 직업과 사업에 굴곡이 많고, 변화가 많으며, 더운밥에 식은밥을 혼식 하듯이 사업과, 직장과, 학문과, 인생길이 성패와 기복이 극심하니 자연히 만사에 우유부단하게되고 주저하며, 언제나 두갈래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갈팡지팡, 오락가락 헤매게 됩니다.
어느 십간이든지 일간위주로 판별하지말고 도래한 십성이 운에서 나타난 그대로 비견이면 비견이 힘을 얻고 겁재이면 겁재가 왕성하고 식신이면 식신이 왕하고 편재면 편재가 힘을 얻으니 그 힘을 얻은 십성이 무슨일을 할 것인지 또는 하고 있는지를 판별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하는데 너무 어렵습니다.
사주팔자는 나의 생명으로서 어느 글자가 충극을 당하더라도 내가 당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명리서적에 적힌 대로 무조건 따르지만 말고 각자가 서적을 참고하여 스스로 깨우치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렵네요 . 깨우침의 학문이라 그런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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