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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와 위선, 병난과 이별의 별 편인(偏印)

새 아침 2017. 11. 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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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인(偏印) [사기와 위선, 병난과 이별의별]

 

편인은 일간을 생해주는 오행 중 음양이 같은 것을 말 하는데, 효신(梟神), 도식(倒食)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말은 편인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편인은 치우칠 偏, 도장印으로 일간을 생하는데 음양이 같으니 생이 잘 안되니 무정 하므로 계모를 상징 합니다.

나라에서 쓰는 도장이 정인이라면 편인은 사적으로 쓰는 도장을 말하는데, 개인적인 도장이나 그 도장을 남발 하면 밥그릇이 깨집니다.  밥그릇은 식신인데 이것을 극하는 것이 편인이니 도식이라는 것니다.

 

효신(梟神)이란 올빼미를 말 하는데 올빼미는 변태성으로 낮에는 잠자고 밤에는 행동하며 자기자식을 자기가 잡아먹고 부모에게 불효하는 대표적인 새이며 , 도식(倒食)이란 말을 직역하면 밥그릇을 엎는다는 뜻으로 배신이나 실패, 사기, 재난, 질병, 부도, 파직, 실직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내 양식의 신인 식신을 극하고 내 재산과 부인을 괴롭히고 겁탈하는 겁재를 돕는다는 뜻으로 해석 하곤 합니다.

 

또한 편인은 계모의 가증스러운 정과 같아서 정인이 순정하고 오래 간다면 편인은 편파적이거나 일시적이며 겉과 속이 다른 정이라고 합니다.

 

가정적으로는  남녀 모두 계모, 서모, 어머니형제, 할아버지에 해당하며 , 여명에게는 사위와 손자, 남명에게는 외손녀가 이에 해당 합니다.

 

사회적으로는 각종 기술자, 역술인, 연예인, 도둑, 사기꾼, 언론인, 의사, 기능인, 체육인, 예술인 등이 이에 속합니다.

 

질병으로는 소화기 계통이나 식중독, 약물 중독이 염려되며 불면증이나 공포증, 우울증 등 정신 신경성 질병이 많이 나타납니다.

 

상태개념으로는 퇴직이나 실직자의 상태와 같아 생활이나 건강에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거나 우울증이나 조급함에 안정을 잃고 때로는 분수에 넘는 허세를 부리거나 종교나 특이한 일에 심취하기도 합니다.

 

편인을 한마디로 말해 남이 가지고 있지 않은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격은 조급한 편이기도 하고 완고한 편이기도 해서 예측을 불허 합니다.

 

한편으로는 머리회전이 대단히 빨라 상대방이 나오는 태도에 따라 재빨리 대책을 강구하는 임기웅변의 명수이기도 하며 한번 마음먹은 일은 누가 무슨말을 해도 밀어 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방면에 재능이 있어 독립 하여 대성할 타입이기는 하나 자기 과신에 홀려 적을 만들기 쉽고, 진취력이 남보다 몇배 왕성하나 곧 식기 쉬운 경향이 있어 자기가 계획 했던일이 어느정도 본 궤도에 오르면 그것을 계속 밀고 나가려 하지 않고 또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연애문제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특성은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에는 목숨을 걸다시피 불같은 사랑으로 최상의 행복을 맛볼 수 있으나 일단 자기사람이 되면 열이 식어버려 결국 눈물을 흘리게 하니 애인이 이런 타입이면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에 당대에 거부를 형성하기에는 가장 좋은 타입인데 그 이유는 사소한 일에 언제까지나 매달려 정열을 소비하지 않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해 항상 불같이 타이트한  정신을 가지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경우도 지난 일에는 이렇쿵저렇쿵 신경쓰는 일이 거의 없이 새로운 대상을 찾아 매진 합니다.  한마디로 쿨~~하넹

 

어느정도 성공을 하게되면 그 길로 예전의 일은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바로 이 점이 이 타입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 타입의 사람은 당초의 타이트한 정신을 그대로 초지일관 하면 보다 큰 성공을 약속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평생을 통해 굴곡이 많은 암시를 가지고 있으니 좋은 운을 맞이 했을때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겉보기에는 그럴싸 하지만 속은 대단히 냉혹한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은 수양에 힘써서 원만한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만이 최선의 길이라고 합니다. 매사에 기회주의적인 성격이 강하고 자기것만 챙기거나 다른 사람의 몫을 파괴하는 흉성으로서 사기와 허례허식이 강하여 고독을 초래하거나 외로운 성격입니다.

 

어느때는 성인군자와 같고 어느때는 소인배와 같아 종잡기 힘든 성격으로 불평불만이나 의심이 많아서 가족이나 친구간에 친하게 지내기 힘들고 대인관계가 불안정함은 물론 신경이 예민하고 히스테리가 심하여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합니다.

 

다방면에 재능은 많지만 뚜렷한 자신의 능력 개발에 소흘하거나 한 가지 일에 잔념하지 못하고 항시 다른 것에 눈을 돌리니 행동과 마음이 역시 불안한 타입으로 초지일관하는 자세가 필요한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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