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하여

정재가 상관을 만나면 거부가 된다 ? 본문

우산을 준비하는사람

정재가 상관을 만나면 거부가 된다 ?

새 아침 2017. 12. 15. 10:54
반응형

정재가 상관을 만나면

 

정재가 있는데 상관을 만나면 일간은 신약한데 인비(印比)를 만나야 발복합니다.

식신은 자연의 재능이요, 기회이며, 천연과실이라면, 상관은 천재로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고 가공된 재능이요, 기회이며, 인공적으로 생산한 과실 입니다.

 

식신인 천연과실이 부족하면 인공과실의 개발이 불가피 하듯이 상관은 자연의 혜택과 자원을 누리지 못한 대신 인력으로 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특이한 두뇌와 재능과 기술을 타고남으로서 인공생산에 비범한 두뇌의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똑같은 상품이라고 해도 식신은 자연에서 생산된 자연 물질인데 반하여 상관은 자연을 떠난 인공적으로 가공된 발명품으로서 생산비가 막대하게 소요되고 생산조건 또한 극히 불리한것이 그 특징입니다.  애써 발명한 발명품이지만 자연사회에서는 소화시키는 시장이 적을 뿐 더러 한정되고 있기 때문에 그 상품가치를 인정 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관은 사회를 원망하고 불평하며 불만에 가득찬 눈으로 날카롭게 비판함을 서슴치 않는 것입니다. 자연에서 버림받은 상관이 하늘과 자연을 거꾸로 보는 인단자로 굴림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억울하니까-

아무리 두뇌를 짜내어 개발하고 좋은 상품을 만들어도 세상이 이를 외면하니 분통이 터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상관은 태어나면서 부터 죽을 때까지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차 있고 틈만있으면 날카로운 비판을 퍼붓고 항의하고 반항하는 것입니다 . -불쌍하다  상관이ㅠㅠ-

 

상관인 그에게는 무엇보다도 재성인 자본과 시장이 아쉬운것 이니 상품은 최고로 뛰어났으나 자본과 시장의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던 중에 재성인 시장이 나타나면 돈을 버는 재능과 기회를 제공한것이 바로 상관생재 입니다.

 

재성과 상관이 나란히 나타나면 일류의 상품시장을 개척한 것이니 상품의 유통은 원활하고 활발하게 이루워져 생산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상품매매가 성황을 이루게되니 신왕하면 거부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입니다.

그는 보다 좋은 상품을 보다 많이 생산하고 공급하는 것만이 당면과제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눈 코 뜰새 없이 노력하니 상품은 향상되고, 시장은 확장되고, 생산은 기계화되고, 시장은 국제화 되어가는 것입니다.

 

물질에 가난했던 신왕한 일간에 상관이 재성의 시장을 만나 돈을 벌고 거부가 되었으나 가난했던 과거를 가진 상관은 그것으로 만족하거나 안심하지 않고 악착 같이 더 많이 벌려고 욕심을 부려 어떻게하면 돈을 더 많이 벌수 있을까 하고 골몰하고 머리를 짜내고 또 짜내어 거부가 되었으니 지능의 소모 또한 말할 수 없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고난 복과 자원은 없으니 모든것을 남에게서 빌리고 , 이용하고, 재치와 재능으로 생산하여야 하므로 그만큼 생산조건이 까다롭고 , 생산비가 많이들고, 자나깨나 머리를 써야하니 체력이 온전할리가 없습니다. -무쇠도 아니고-

 

이와는 반대로 식신은 대자연에서 생산하고 판매하지만 상관은 머리를 써서 생산함으로써 머리가 속속들이 개발되는 천재인 반면에 피로와 과로가 극심하니 신경이 예민하고, 쇠약하며, 체력이 약해지므로 식신은 장수하지만 상관은 장수하기 힘이든것입니다.

 

상관의 체력이 식신보다 훨씬 소모가 많은 만큼 재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도 월등한 체력과 건강을 필요로하여 상관생재자는 신왕하지 않고는 상관생재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상관은 정신적인 설기입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즐거움을 찾게되고 , 멋을 위해서는 돈을 아낌없이 쓰고, 사치와 유행을 즐기고, 향락과 색정을 탐색하는 것입니다. 돈을 벌면 사치도하고, 청춘을 즐기며,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서 돈을 마구 뿌리고, 두뇌가 비범하니 돈을 벌기도 잘 하지만 쓰기도 잘하며, 특히 편재를 가졌으면 공돈을 잘 버는  동시에 색정 등 기분내는 멋으로 돈을 물 쓰듯하니 공수래공수거인것 입니다.

 

머리를 짜내고 정력을 낭비하는 상관을 지닌 신약자라면 노쇠를 재촉하고 색정으로 망신을 당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신약자가 상관생재를 만나면 무거운 화물인 재성을 짊어지고 길을 걷는 형국이라 숨길이 가빠지니 호흡기관이나 신장이 허약해 지고 고단하여 빨리 쇠퇴하게되어 병으로 고생하게 되며 만일 신약자인 경우에는 인성운이나 비겁운을 만나면 반드시 발복하거나 병을 고치기도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