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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의 통변(2) 본문
정관의 통변(2)
백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을 다스리고 재정을 관장하는 정관은 위로는 일간에게 심복함으로서 충성을 다 하고 아래로는 만인을 다스리는 의표가 되어야 하며, 나라의 재정을 알뜰하게 조달하고 관장하는 청렴과 근면과 성실과 결백이 기질화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처음부터 곧은 인재로 자라야 하고 바르게 배우고 익히고 행동해야 한다.
이러한 정관을 성장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십신은 재성으로서 일인지하 만인지상이 될 수 있다는 탁월한 식견과 너그러운 도량과 충성된 애국심을 재성이 길러주어야 한다.
공사를 정확하게 분별하고 상하를 구분하며 법과 도리와 신의를 지킬 수 있는 현명하고 선량하며 성실하고 정직한 만인의 사표인 십신을 정관이라 한다.
그래서 정관을 가진 일간은 공격적이나 사적으로 타인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군자라고한다.
때문에 군자가 탄생하는데는 반드시 군자를 양성하는 군자의 스승인 군자가 있어야한다. 어린시절의 교육은 아버지의 능력으로 결정되듯이 재성에 의종한다.
부전자전이라고 자식은 아버지의 인격과 품위에 의해서 인품이 형성 되듯이 재성의 강약과 유근, 무근과 대운에서 재성의 유무로 결정된다.
범이범을 기른다고 군자만이 군자를 길러낼 수 있다.
군자는 언린 새싹부터 올바른 군자라야 한다. 그래서 정관이 있고 재성이 튼튼하며 기쁜 희용신이면 반드시 아버지인 재성이 훌륭하고 그 덕에 태산 같다고 풀이하게 된다/
정관이란 자녀의 졀이요 직장의 별이며 권세의 별이다.
반대로 정관이 상관에 의해서 상처투성이 이거나 무력한 존재이거나 흉신이라면 아버지의 말씀을 거역하는 불효자로서 아버지와의 인연이 박하고 아무런 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 때문에 겪는 고생과 부담만 큰것이다.
무능하고 무기력한 아버지인 재성의 슬하에서 잡초처럼 자라난 아들이 유능한 인재가 되고 일국의 기둥으로 출세할 수는 없다.
때문에 정관이 튼튼한 사람은 아버지로부터 훌륭한 가정교육을 받는 동시에 학교에서도 성실하고 풍부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완벽한 인품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란 식상이 있고 재성이 튼튼하며 관성이 혼잡되지 아니하고 정관의 식신인 정인으로 통관되는 경우에 한 한다.
이와는 반대로 재성이 연약하여 정관의 별이 식상에 의해서 일그러지거나 충극을 당하여 무기력한 정관이라면 아버지의 덕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학교교육도 제대로 받을 수가 없으니 마치 버림받은 야생초처럼 제멋대로 자라나고 인품 또한 보잘것이 없을 것이다.
사회에 진출하면 직장의 상사가 정관역할을 대신하게 되는데 정관이 유력한 사람은 예의범절이 투철하고 근면성실하며 상사와도 인연이 두터움으로써 필연적으로 상사의 총애와 신임을 얻게되고 남달리 두각을 나타내어 빠르게 출세할 수 있다.
집에 들어오면 부모에게 효도를 다 하고 부모의 사랑을 받고 , 사회에 나아가서는 직장에 충실하고 사회와 상사의 총애를 받으며 근면성실하고 유능하니 일취월장으로 상승하고 출세하고 발전한다.
그러나 재성이 아름답지 못하여 정관이 무력하다면 그 모드가 꿈같은 이야기가 되고 맙니다. 재성이 희박하면 아버지의 능력 부족으로 가정교육이 부실하고 학교교육또한 부실한 야생아는 사회에 진출해도 크게 쓸모가 없게 돤다.
아버지 없이 자랐거나 아버지를 공경하지 못하는 불효자는 선생님이나 상사를 공경하는 법도를 알 수가 없듯이 어디를 가나 유능한 일꾼으로서 웃어른을 섬기기가 어련운 것이다. 타고난 체력과 어깨넘어로 배운 기술만으로 자립하는 길밖에는 도리가 없다.
정관은 정상을 향한 탄탄대로의 계단이다.
정관을 지닌 일간이 일국의 신하가 되는 공직의 벼슬길은 천층만층이다.
아래로는 말단 서기로부터 위로는 국가원수를 비롯하여 재상인 장관에 이르기까지 너무나도 많고 넓고 끝이 없다.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길은 더욱 험준하고 좁고 가파르다.
벼슬길에 오른 사람이면 누구나 최고의 권좌인 대통령이라는 정상을 정복하기 까지는 너무나도 많고 넓고 끝이 없다.
그 정상에 오르는 길은 두가지가 있다.
정관의 정상적인 계단을 이용하여 한 계단씩 오르는 순리적인 과정의 길이요, 편관은 정상적인 계단을 무시하고 단숨에 뛰어오르는 지름길이다.
정관의 길이란 자신의 능력과 성실한 노력과 근면으로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차분하게 한 계단씩 천천히 올라가는 길을 선택할 것이니 올라가는 데도 한 계단씩 내려가는데도 한 계단이니 벼락같이 출세는 일도 없고 바라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으니 하루아침에 굴러떨어지는 이변도 없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겪으로 워낙 빈틈이 없으니 허영이나 사리사욕이 없는 착실하고 근면 성실한 선비요 군자가 정관이다.
반대로 깍아지른 절벽을 선택하는 편관은 호랑이처럼 용감하고 사나우며 성급하고 모험을 즐긴다.
이 때문에 편관은 비호처럼 날쌘 동작으로 단숨에 깍아지른 절벽길을 선택하여 단숨에 뛰어 오르는가 하면 하루아침에 정상에서 밑바닥으로 굴러 떨어지기도 한다.
출세도 벼락이요, 전락도 벼락이다.
그래서 정관은 군자요, 문관에 속하며, 편관은 소인이 아니면 영웅으로써 무관이다.
정관이든 편관이든 정상을 향한 벼슬길은 험준한 고개길로써 위를 향하여 일편단심으로 부지런하게 전심전력을 다 하여 재성의 힘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그래서 신왕하고 정재가 유기하여 정관이 튼튼한 사람은 문관으로 출세 한다.
만일 신약하거나 재약하여 정관이 무기력한 사람은 일정한 목표가 없거나 한 가지 일에 일관하지 못할 뿐 더러 성실하고 근면 하고 착실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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