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하여
식신에대한 통변(2) 본문
식신에대한 통변(1)에 이어 계속 됩니다.
하늘이 내린 식신을 노리고 해치는 식신의 칠살인 강적이 바로 인공의 젖꼭지인 편인입니다.
원국에 식신이 있고 편인이 있거나 운에서 식신을 보호해줄 재성이 합거되거나 충극을 당하고 편인이 힘을 얻는 관성운을 만나면 소원대로 이루워지는 만능의 젖꼭지인 식신을 불행하고 , 가난하고, 배고픈 편인의 젖꼭지로 감쪽 같이 바꿔치고 파괴하여 없애버리려는 것이 편인 입니다.
만사형통하는 식신 대신 만사불통하는 편인을 몸에 걸치니 하늘과 자연인은 그를 외면하고 모든 은총까지도 모두 한순간에 빼앗아 사라져 버리게 되니
눈물겨운 세월을 보내거나, 고아로 성장하거나, 조부 또는 처가 패망하거나, 건강이 악화되고, 식중독을 일으키고, 자녀가 가출하며, 극심하면 불구자가 발생하기도 하며, 신체적인 결함으로 평생을 고생으로 살게되니 갖은 모든 고난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가 각종 재난으로 망하고 스승이 등을 돌리니 배움에 어려움이 발생하니 배움이 중지되거나, 신문배달,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렵게 배워야하고 , 직장에서도 버림을 받게되니, 의지할 곳조차 사라져 버리니 손발 없는 불구자로 전락하여 외롭고, 쓸쓸하고, 슬픔의 알몸뚱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름다운 꽃밭에 차디찬 서리가 내리고 아름다운 모습이 추한 모습으로 변모하고, 병고가 발생하고, 한여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갑자기 태풍과 폭풍이 휘몰아치는가 하면 우박까지 쏟아져내려 풍년의 농작물을 흉년으로 만들고 가뭄이 휩쓸고 해일이 발생하고, 각종 천재지변이 발생하고,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편인의 편관이요 칠살인 요령이 능수능란한 편재가 식신을 보호하고 있다면 편인의 장난에 속지도 않고 무난하게 모든 재난을 슬기롭게 물리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신은 재성이 곁에 있음을 가장 기뻐하고 호위병으로 삼으니 재성은 편인의 칠살이기 때문인데 원국에 식신과 편인이 있고 운에서 재성이 합거되거나 충극을 당하면 편인의 장난으로 각종 재앙을 당하게 됩니다.
식신과 재성이 나란히 나타나면 금상첨화라 식신은 평생을 두고 완전무결한 보호아래 마음 놓고 의식주를 생산할 수 있고 어떠한 편인의 도둑도 막을 수 있으니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의식주는 대자연에서 생산되고, 생산을 하려면 자기능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 생산하는 인공 재능인 생산수단을 상관생재라 하고 천연적인 생산수단을 식신생재라 합니다.
평생토록 먹고 잘 살 수 있는 의식주의 생산수단을 천부적으로 타고난 식신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산할 수 있는 생산수단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재능이 좋아도 기회를 얻지 못하면 무용지물 이듯이 식신은 바로 그 재능이자 천부적으로 타고난 기회요 상품인것입니다.
이 때문에 식신은 재능을 자유자재로 빌휘할 수 있고 의식주를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으며 평생을 원하는 소망대로 가질 수 있고 장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재능이 있고 기회가 주어져도 움직이는 데는 힘이 들어야 하니 일간이 신약하거나 병들었거나 늙었거나 어린아이처럼 힘이 허약하면 아무리 좋은 식신의 재능이있고 기회를 만난다 해도 그림의 떡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와 같이 식신은 건전하고 유근하며 일간이 신왕함을 전제조건으로 합니다.
신약자가 움직이려면 힘이들고 기진맥진하게 되고 질병이 발생하거나 병세가 더욱 극심하게 악화되듯이 신약자에게는 식신이 의식주의 생산수단이 아니라 질병과 허약고 실패와 좌절을 촉진하는 기신이요, 흉신이 됩니다.
이 때문에 신왕자에게는 식신이 더 없는 황금의 보물이 되지만 신약자에게는 피를 말리는 괴로움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출혈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재성을 보거나 만나면 식신을 지닌 일간은 재기불능의 중환자로써 돌아올 수 없는 머나먼 강을 건너야 하거나 막대한 실패로 빈천의 고통을 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불행한 식신을 제지하고 억제하는 것이 바로 인성입니다. 인성은 신약한 일간에게 힘을 보급하고 축적 시켜주는 보약이요, 자비로운 어머니요, 학문이요, 각종시험이며, 표창장 입니다.
신약하고 허약한자는 힘을 빼앗아만 가는 식신인 생산과 사업에 의지하기에 앞서 힘을 길러주는 인성을 택하여야 합니다. 배가고프면 쌀밥, 보리밥을 가릴것없이 식신에 시달리는 신약자에게는 정편인을 가리지않고 모두 기뻐합니다. 빵이 아닌 병을 생산하게하는 흉신인 식신을 정면으로 파극하고 분쇄하는 편인이야말로 신기한 명약이요, 신약이며, 보약입니다. 구세주의 생명줄이니 편인이 어쩌면 정인보다도 더 고마운 육친일것입니다.
편인인 계모도 계모나름이듯이 정인인 생모도 생모나름입니다. 정인인 생모라고하여 모두가 선량하고 어진것이 아니며 , 때로는 길가에 내다 버리거나, 목을 졸라 죽이는 악독한 정인의 생모가 있듯이, 편인인 계모라고 하여 무조건 모두가 무정한 것은 절대로 아닌것입니다.
정인이 없거나, 합거되거나, 충극을 당하거나, 연약하면 때로는 일위의 편인이면 정인인 생모 이사으로 자상하고 선량하며 착실하고 다정한 편잉니 계모도 얼마든지 있듯이 식신이 왕한 신약자는 편인을 희신으로 하니 왕성한 식신의 칠살이 편인이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은 정편인의 가치가 상대적이듯이 식상의 가치 또한 상대적인것 입니다. 이 모든 상대적 가치는 모든 십성에 다 해당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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