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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준비하는사람

강압과 교만, 파괴와 실패의 별 겁재(劫財)를 말하다

새 아침 2017. 11. 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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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과 교만 그리고 파괴와 실패의 별이라 칭하는 겁재(劫財)를 말하다

 

일간과 동일한 오행으로서 음양이 서로 다른것을 겁재라고 합니다. 겁재는 위협할劫, 재물 財로 재물을 위협한다는 뜻인것 같네요.

 

일간 즉 나하고 오행이 같은데 재물을 위협하는 존재로서 재물이라는 것은 남녀노소 누구를 막론하고 남 주기 아깝고 혼자만 많이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재물을 차지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비견이나 겁재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니 일간의 재물을 호시탐탐 노리는 육친입니다.

 

 

내가 돈 되는 일을 하는데 나하고 똑 같이 그일을 할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비견이라면 그래도 그렇게 경쟁하진 않겠지만 음양이 다른 겁재는 나의 밥줄을 위협하게 되니 그런 면에서 나하고 오행이 같으면서 음양이 틀린것을 겁재라고 하며 일간(나)의 재물을 위협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서 겁재는 경쟁자라고 하는 것이고 그냥 꽁짜는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형제 중에서도 남자는 누나와 누이 동생이 되고 여자는 오빠와 남동생으로 볼 수 있으며, 이복형제, 경쟁자, 라이벌의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견과 마찬가지로 동창생, 동업인, 거래인, 선후배, 직장동료 등으로 보는데 비견과 차이점이 있다면 우선 자신만의 욕심을 채우려 하거나 독점하려는 경향이 강해 경쟁상대로 생각하는 꺼림찍한 사이가 이에 해당됩니다.

 

특히 겁재는 정재와 상충하여 정재를 파극 시킨다는 뜻으로 글자 그대로 나의 재를 빼앗아 간다는 것인데 정재란 남자에게는 나의 가정을 책임지고 돌보는 부인이요, 가족의 생명을 보존하고 윤택하게하는 재산에 해당하므로 겁재는 비견에 비하여 흉함이 많고 모든일에 중화를 잃어버린 상태로 강제성을 띈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회적으로는 채권자, 사기, 협박, 손재, 불화, 배신, 투쟁, 강제, 폭력, 차압, 부도, 강도, 깡패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모임이나 단체등으로 해석하는 것은 비견과 같은 이유입니다.

 

특히 여명에서의 겁재는 남편의 여직원이나, 남편의 정을 반분하는 애인 또는 첩이 되므로 겁재의 행방을 잘 살펴야하는 것이랍니다.

 

상태 개념으로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년시절과 같아 욕심을 한껏 부리기는 하나 크게 법적으로는 탈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면 된다고 합니다.

 

겁재의 성격은 비견과 마찬가지로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이 센것등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있으나 비견과 다른 점은 비견이 양성적이라면 겁재는 음성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타입은 자존심을 표면적에 노골적으로 나타내는 일이 없고 대인관계도 비교적 원만 합니다. 비견처럼 노골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노출하지도 않고 양보할 때는 서슴없이 양보 하기도하여 언뜻보기에는 수양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나 근본은 비견과 같이 자존심이 강하고 독선적인데 다만 그것을 표면에 노출시키지 않을 따름 입니다.

 

자아를 표면에 노출시키지 않는 만큼 내부가 냉혹하기 그지없을 때도 있으며 집념이 대단히 강한것도 겁재의 특성이라고 합니다.  손위나 강자에게 얌전하게 순종하는 것같지만 내심으로는 고개를 숙이지 않고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약자나 손아래에 대해서는 절대로 자기 주장을 양보하려 하지 않습니다.

 

또 성미가 까다로워 직장이나 밖에서 무난한 사람으로 통하는 사람도 일단 가정으로 돌아오면 사람이 달라진듯 폭군으로 돌변하거나 잔소리가 많아지는 수가 있습니다.

 

특히 양일간의이 지지에 겁재가 있으면 양인(洋刃)이라 하여 독선적이거나 권위적인 성격이 더욱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얼룩이 많은 자기 본위적인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콧대도 세고 바위처럼 미동도 하지 않는 뱃짱이 있어 한번 옳바를 길을 정하고 나아가면 놀랍도록 끈기 있게 밀어 부치는 추진력이 있어 사회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출세한 인물가운데 이 타입이 많은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그러므로 이 타입은 자신이 타고난 특성을 찾아 좋은 방향으로 개발해 나가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겁재 하나만으로 판단을 내리기는 무리가 있고 다른 육신 특히 편관이나 식상등으 유무와 합, 충, 신살 관계를 두루 살핀 뒤에 총괄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고 하네요.

교만, 불손, 폭력, 투쟁, 파괴, 강압적인 면이 강하고 야심과 포부가 지나쳐 투기를 좋아하며 요행을 믿다가 금전손실은 물론 가정과 직장을 파산 시키는 흉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겁재는 강압적이거나 폭력으로 행동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순한 양처럼 행동하나 속으로는 자존심은 물론 교만함과 아집이 강하며 잔인하도록 냉혹한 타입 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자기를 해치거나 억압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을 내지않는 타입입니다. 끊고 맺음이 너무나 분명하여 타인에게 두려운을 사게 하는 경향이 많고, "나를 따르라" 는 식의 카리스마적인 통솔을 좋아 하며 자신을 따르지 않거나 복종하지 않으면 배반자 취급을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리더쉽이 뛰어나고 무슨일이든지 결단성 있게 잘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일이든지 시작하면 남에게 지기를 싫어하고 승부기질이 강한 성격이며 한편으로는 투기나 도박등 요행을 바라는 횡재수를 좋아 합니다.

 

솔직담백하고 거짓없이 살아가며 의리와 신용을 중히 여기고 강한 사람에게는 강하게 대항하고 약자는 보살피는 성격입니다.

때로는 너무 양보심이 많아서 멍청하거나 실속이 없다는 소리까지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렵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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