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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하여
명리학은 출생한 년, 월, 일, 시의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여덟자에 나타난 음양오행을 응용해서 그 사람의 운명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1. 역점(易占)의 시기 고대 중국에서는 주역에 의한 음양학설이 존재 했다. 주역은 복희씨가 황하에 나타난 용마의 등에 있는 그림의 형상을 보고 천문 지리를 연구 하고 만물의 변화를 살펴 선천팔괘를 만든 뒤, 후에 문왕이 육십사괘와 괘효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여기서 선천팔괘가 등장한 시기는 약 7천500년 전으로 보며, 후천괘가 나온것은 3000년 전이라고 본다. 주역은 세 개의 효로 이루워진 소성괘가 두개씩 어울려서 이루워지는 대성괘를 가지고 사안에 대한 길흉을 점 치도록 되어있다. 이후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러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영향으로 태양계의 영향을 받은 오행성..
동양학의 기초 이론이 되는 음양오행설은 우리 삶에 막강한 위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그 중요성이 덜 부각되고 있어 앞으로도 철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오늘날에도 흔히 음양오행설이 과학인지 미신인지를 혼동 하지만, 동양의 역사에는 그런 질문이 용납되지 않는 장구한 시대적 실증이 존재하고 있다. 여기서는 양계초, 풍우란원저 김홍경 편역의 "음양오행설의 연구"편을 참고하여 그 길로 잡는다. 1. 태극설 우주가 생기기 전의 상태를 태극이라 한다. 태극은 시간이 흘러 가면서 무극 시대에서 일기시대로 번천하고, 다시 양극 시대로 진화하게 된다. 무극이란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텅빈 진공상태 이지만 장차 우주를 창시하고 삼라만상을 만들 수 있는 무궁무량한 조화력을 갖추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면에서 무극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