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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재가 편관(偏官,七殺)을 만나면 무림천하인가?

새 아침 2017. 12. 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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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재(劫財)가 편관(偏官, 七殺)을 만나면 무림천하인가?

 

일간의 편관은 무관으로서 자녀성이요, 부인의 식상에 해당하며, 겁제의 정관인데, 겁재를 양인이라 하니 겁재는 총칼이요, 편관은 용감한 무관이요, 무사이며, 겁재인 양인살 총칼은 무사인 편관을 만남으로써 빛과 능력을 발휘하고, 무사인 편관은 겁재인 총칼을 두손에 쥐어야만 권위를 만방에 떨치는 것입니다.  편관은 겁재의 정관으로서 편관이 겁재를 보면 정재로서 다정하고 정겨운 한 쌍의 부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완전 무장한 무사를 거느릴 수 있는 것은 오직 권력자인 용장뿐으로 신왕하고 겁재와 편관을 겸하여 갖는 일간은 천하의 대권과 병마를 통솔하고 장악할 수 있는 재질과 능력과 포부를 가지고 있는 큰 인재로서 좌우에 완전 무장된 겁재의 용장을 거느리고있는 일간은 천하의 영웅으로서 처음부터 크나큰 포부를 품고 출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나라의 권좌를 지키고 보좌하는 권세와 자질을 타고난 권신은 권좌를 떠나서는 쓸모가 없으니 권좌의 임자는 비범한 지략과 권모술수와 용기와 달변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천하를 다스릴 수 있는 자는 천하의 적을 무찌를 수 있는 능력과 용기와 슬기와 능변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칠살과 비겁을 동시에 지닌 신왕한 일간은 선천적으로 비범한 담력과 용감한 기백과 지모를 간직하고 있어야 하고 어떠한 고초와 시련과 어려움도 과감하게 극복할 수 있고, 어떠한 적도 민첩하게 무찌를 수 있고, 대처하는 뛰어난 두뇌와 지모를 모두 갖추어야 합니다.

 

덮어놓고 호령한하고 큰소리만치는 것은 만용으로서 병마를 다스릴 수 없으니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의리와 체통을 생명처럼 아끼며 부하를 사랑하고 명예를 천금보다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만이 천하의 대권을 지키고 행사하며 장악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권위와 세도는 일간이 신왕할때 편관의 비중과 대운에 의해서 좌우되며 용감한 무사인 편관이 왕성하면 대권을 장악할 수 있고, 반대로 편관이 여리고 허약하면 고작 말단직에 종사할 뿐 입니다.

 

총칼인 겁재는 왕성하여 능력있는 장수인데 편관의 능력이 보잘것이 없다면 겁재인 총칼을 다루는 솜씨가 없거나 빈약하니 과격한 언동을 서슴치 않고, 함부로 날뛰는 불한당에 불과하니 준엄한 형벌과 실패가 잇다라 발생하고, 온갖 풍파와 재난을 몰고오게 하니 이는 분명히 깡패두목이 되는 것입니다.

자제력이 없는 겁재의 거친 포악성 때문에 대중의 적이 많고, 총칼을 함부로 휘두르다보니 온 몸은 상처투성이요, 호적에도 상처 투성이이며, 수명 또한 장수하기 어려우며, 가난한 인생살이를 벗어나기는 어렵게 될것 입니다.

 

그러나 기강이 엄격한 군문이나 수사안보기관에서는 힘과 용기는 통하지 핞고 절대적인 복종만을 강요함으로서 겁재의 본성을 나타낼 수가 없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반항을 한다거나 망동을 하다가는 서릿발같이 엄중한 편관의 철퇴가 내려지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냉혹하고 잔인한 기강과 질서는 겁재의 적성과 일맥상통하니 겁재는 그러한 서슬이 시퍼런 편관의 권위를 즐깁니다. 그러기에 겁재는 기꺼이 순종하고 용기와 박력을 과시하니 상사의 관심을 끌고, 신임과 촉망을 받으며, 중요인사로 발탁되어 명성을 날리게 되는 것입니다.

 

겁재와 편관을 지니고 있는 신왕한 일간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력과 재능과 용기와 지략이 탁월한 지라 왕성한 편관을 지니고 신왕한 일간은 출생때부터 비범한 인물로써 대운이 좋으면 반드시 무관으로 대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겁재와 편관을 지닌 신왕한 일간은 총칼을 사용할 수 있는 무관이나 수사안보기관 검사, 특수부대원, 경호원 또는 권력의 무대로 진출하는 것이 출세의 지름길이요, 천부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잇는 길 입니다.. 총캉을 사용할 수 없는 평화의 광장에서는 총칼을 빼앗긴 적군의 포로처럼 무용지물이되고, 주먹을 휘두르는 뒷골목에서는  깡패의 두목으로서 온갖행패와 폭력을 행사하는 인물이 되어 사회의 지탄을 받게 되니 법의 심판과 형벌이 따르고, 무수한 적들의 원한으로 목숨까지 지탱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신왕하고 겁재와 편관이 희신이면 무관으로 출세 하지만 그러나 반드시 인수가 통관을 이루워야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편관은 식상과 재성과 관성과 인수라는 십성의 통관을 이루지 못하면 천인(賤人)이며 , 인수가 충극을 당하면 인수의 도움을 받지 못함으로서 출세하기 어렵고, 재성이 충극을 당하면 편관이 연약하여 출세가 높지 못하고, 신약하여도 빈천하고, 가난하며, 정편관이 혼잡되면 관재송사가 발생하고, 칠살이 강왕하면 반드시 겁재를 얻어야 길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겁이 없고 인수가 없으며 극신약하고 재왕(財旺) 살왕(殺旺)하면 종살격(從殺格)으로 비겁운과 인수운을 만나지 않으면 반드시 권위직인 법관, 법무관, 검찰총장, 경찰청장으로 출세하며 대운에서 비겁운을 만나거나 인성운을 만나면 파직, 건강악화, 자녀가출 등 각종 불상사가 연속으로 발생하여 가난과 죽음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고 하니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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