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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준비하는사람

음양오행과 자연 현상

새 아침 2017. 9. 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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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과 자연 현상이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는 음양과 오행이 명리학에서 그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그 원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다음 으로 넘어가기 전에 돌다리를 두드리는 심정으로 그 중요성을 강조 합니다.

 

자연 현상으로 본 음양오행의 성립

 

지금으로 부터 약 36억년쯤 전에 우주의 광야인 대공속에 어디서 날아왔는 지도 알 수 없는 엄청나게 큰 운석이 날아 들었다고 한다. 태양계의 인력권속에 들오 온 운석은 다른 대공으로 나가지 못하고 자신의 궤도를 형성한 채 운행을 되풀이 하였다고 한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성채들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크기와 질량에 따라 인력을 갖게 되는 우주의 법틱대로 그 이름없는 운석도 인력을 같게 되었으며, 그 후 장구한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다른 운석들이 하나 둘 날아와 모이고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였다고 한다.

 

그런데 다른 운석들이 날아와 덧쌓일 때 이불짐을 실어다 놓고 차곡차곡 쌓이는 것 처럼 덧 쌓인것이 아니라 측정할 수도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날아와 먼저 날아온 운석들과 엄청난 충돌을 일으키면서 덧쌓였기 때문에 그때마다 마찰로 인한 열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열은 다시 운석들로 부터 헤아릴 수없이 많은 수증기를 일으키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 때문에 돌맹이에 지나지 않은 운석에서 수증기가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하면 그들은 마찰을 일으키기 전에 이미 몇백, 몇천, 혹은 몇 억 만년의 긴 세월동안 한랭하기 그지 없는 대공 속을 유영하면서 떠돌아 다닌 관계로 몸에 배인 냉기로 인해 열을 만날 경우 엄청난 양의 물을 만들어 내고도 남을 수분을 함유하고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지구가 약 20억년 동안을 불타고 있었다고 하니 그로 인해 발생한 수증기가 얼마나 많았을것 인가는 짐작조차 하기 어려운 일일것 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그 많은 수증기가 우주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대기를 타고 솟아 오르다가 태양열의 저항과 지구자체의 인력으로 인해 어느 한계지점에서 멈추게 되었고, 그것 또 한량 없는 많은 구름층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그리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만큼 방대한 양의 구름이 형성 되었을때 그것은 다시 액체로 변화 해서 당시의 출생지였던 지구 위로 쏟아지게 되었으며,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비의 원조 였다고 한다.

 

그렇게 불타고 있는 지구 위에 빗물이 쏱아져 내린것이  또 몇 억년, 마침내 지구의 표면은 식어 버리게 되었고, 그 후 딱딱해진 지표면이 태양 관선에 부식되고 바람에 산화 하면서 부드럽게 만드러진 것이 흙이었다는 것이다.

 

음양으로 사물을 분류할때 오행을 대비시켜 말 하더라도 불이 양이고 물이 음인데 지구의 생성에서도 열이 먼저 발생 하였으므로 당연히 불이 먼저고 그런런의미에서 볼때양이 우선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왜냐 하면 구름이나 비가 만들어지기 전에 열이 먼저 만들어진 것은 확실하지만 그 열이 발생하기 전에 이미 물의 모체가 되는 냉기가 운석 안에 서려 있가 때문이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느리고 있는 자연현상 중에서 제일 먼저 생겨난것이 수성이고, 그 다음에 생겨난것이 화성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규명 해 놓은 지구의 생성 속에 기록 되어 있는것이다.

 

역리학의 이론으로도 그것은 일치 하고 있다. 때문에 기운의 생성 순위에 있어서도 양보다 음을 앞에 놓아 음양이라고 부르는 것 이며 오행의 수리(數理) 배치에 있어서도 수(水)를 1, 화(火)를 2로 보고 계산 하고 있는것이다.

 

유(有)에 대한 시원(始源)을 태극에서 부터가 아니라 역의 이치에서는 태극 이전에 이미 아래 오단계의 관정을 거쳤다는것을 알 수 있다 .

 

1. 태역생수(太 易 生 水), 미유기왈태역(未有氣曰太易)

태역에 물이 생하다. 기는 없지만 일컬어 태역이라 한다.

 

2. 태초생화(太初生火), 유기미유형왈태초(有氣未有形曰太初)

태초에 불을 생하다. 기는 있되 형이 없고 일컬어 태초라 한다.

 

3.  태시생목(太始生木), 유형미유질왈태시(有形未有質曰太始)

태시에 목을 생하다. 형은 있어도 질이 없고 일컬어 태시라 한다.

 

4.  태소생금(太素生金), 유질미유체왈태소(有質未有體曰太素)

태소에 금을 생하다. 질은 있되 체가 없고 일컬어 태소라 한다.

 

5. 태극생토(太極生土), 형질이구내왈태극(形質已具乃曰太極)

태극에 토를 생하다. 형과 질이 모두 갖추게 되니 일컬어 태극이라 한다.

 

종교에서는 천지창조를 태초 하나로 잡고 있지만 역리학에서는 5단계로 구분을 하고 있다. 태역, 태초, 태시, 태소, 태극이 그것으로 이 5단계 속에 들어있는 수, 화, 목, 금, 토 그 자체가 곧 수리로 배속되는 근거가 되는 것다.

 

역리학이라는것이 얼마나 신묘하고 재미있는 학문인지 알 수가 없다. 모든것이 미개하기만 하였을 아득한 태고에 어떤 지혜가 있었기에 그와 같은 우주의 생성원리를 꿰뚫어 보고 있었는지 탄복할 따름이다.

역리학의 유(有)의 시원(始源)"에서 말하는 "태역생수, 미유기" 이 한가지만 보더라도 역리학이 얼마나 섭리에 영통한 학문인가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그것으 ㄴ마치 운석이 서로 맞부닥 뜨리기 전에 우주의 관야를 날기만 하던 때를 미리 보고서 기록해 놓은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혜안이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지구의 생성에 대한 과학의 기록만 보더라도 운석이 부딪처 열을 발생하기 전까지는 유에 해당하는 어떤 기라는 것이 있을 수가 없는 일 이었다. 그런데 벌써 역리학에서는 그것을 미유기라는 말로 설파 해 놓고 있으니 얼마나 기가찬 일인가 ?

 

또한 역리학의 기에 대한 인식은 시원의 제 2단계인 태초에 들어와서야 가능한 것으로 말하고 있다. "태초 생화, 유기미유형왈태초"라고 한 표현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니까 운석의 몸에 배어 있던 냉기가 다른 운석과의 충돌로 인해 생겨난 열로 말미암아 수증기를 일으키게 되었고, 그것은 다시 구름의 성층으로 변했다가 빗물이 되어 지상에 떨어지는 그 화학작용 자체가 유기(有氣)라는 주장이다.  무극에서 태극으로 발전할 때 생겨난 두가지의 큰 기운도 바로 그 냉(冷)과 열(熱)이었던 것인데, 그것은 바로 무에서 유에로의 창조이기도 한 것이다.

따지고 보면 음과 양은 위에서 설명한 물과 불의 기운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물과 불의 무한한 변화작용과 화생작용을 일으키는 데에 위대함과 신묘함이 깃들어 있다고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 파생한 오행은  그 자식들 이며 모든 사물, 즉 자연 현상은 음양오행이 만들어낸 경작물에 해당하는 것이다. 거기에 깃들어 있는 오묘한 이치와 섭리를 아무렇게 다룬다거나 엉터리로 떠들어 대는것도 말도 안되는 일이다. 

 

인가의 문제 거기에 예외일 수 없다. 머리를 하늘로 처들고 발만 땅에 딛고 사는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음양오행에 더 민감한 동물로 되어있다.

고등동물 중에서도 유난히 사고력이 발달한 게  그 증거라 할 수 있다. 음양오행의 작용력에 유난히 민감하므로 그 운명의 작용반경 역시 넓고 복잡다단한 것도 당연한 이치이다. 그런의미에서 역리학은 음양오행을 가지고 인간의 운명을 파악해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이며, 그것을 도입해 명(命)을 관찰 하도록 연구해 놓은 것이 명리학이다.

 

-명리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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